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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STORY] 남궁훈 신한리츠운용 대표 "끝까지 배 지키는 선장처럼…'앵커리츠'로 투자자와 함께 할 것"
부동산 간접투자 2018.07.09 17:20:42“간접부동산투자 상품인 리츠(REITs)가 국내에 도입된 지 거의 20년이 다 돼가지만 여전히 금융투자 상품으로 자리 잡지 못했습니다. 무엇보다 개인투자자들의 신뢰를 쌓지 못한 측면이 큽니다. 마지막 승객까지 안전히 내린 후 하선하는 선장처럼 투자자들과 끝까지 함께하는 믿을 수 있는 리츠운용사가 되겠습니다.”남궁훈(57·사진) 신한리츠운용 대표는 취임 후 ‘첫 작품’의 공개를 앞두고 마지막 준비에 한창이다. 남궁 -
허경구 초대 KIND 사장 "지분 10~30% 직접투자…해외개발사업 마중물 될 것"
부동산 건설업계 2018.07.01 18:25:12“해외 건설시장이 변하고 있습니다. 중동, 아시아 등 주요시장의 발주처들은 입찰 회사들이 사업 발굴과 금융 조달을 아우르는 ‘밑그림’까지 그려서 들고 오기를 바랍니다. 이제는 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가 한국의 대표 디벨로퍼 역할을 맡아 국내 기업들의 투자형개발사업 진출에 마중물이 되겠습니다.”허경구(사진) KIND 초대 사장은 지난달 28일 여의도 IFC에 위치한 본사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국내 건설사들이 -
"첨단기술 접목 1~2인용 소형주택 선뵐것"
부동산 주택 2018.06.18 17:21:49“AI(인공지능) 같은 첨단 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형태의 1~2인 가구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생활밀착형’ 스마트시티를 조성하려고 합니다. 또 1~2인 가구의 소형 주택 브랜드를 만들어 차별화된 이미지를 구축할 방침입니다.” 김세용(사진)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은 “내년 2월 공사 창립 30주년을 앞두고 새로운 브랜드와 함께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사장은 1~2인 가구의 수 -
[서경이 만난 사람] 이재광 HUG 사장 '분양가관리, 집값거품 걷어내 시장 안정 기여할 것"
부동산 정책·제도 2018.06.10 15:40:03“현재 주택시장을 최근 몇년간 생겼던 거품이 걷히고 있는 시기로 봅니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상품 가입이 올 1·4분기에 이미 지난해의 40% 수준인 1만8,516가구에 달할 정도로 빠르게 늘어나는 것은 이런 상황을 보여주는 하나의 방증일 것입니다. 즉 부동산시장이 불안정하다고 우려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는 신호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최근 몇년간 부동산시장이 호황이었던 것과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이지요. 주택도시 -
"학계 등과 네트워크 강화해 전문건설업 위상 높일 것"
부동산 건설업계 2018.05.14 17:18:57“학회, 학계 등 건설 오피니언층과 인적네트워크를 강화해 우리 전문건설 업계의 위상을 강화해 나가는 것이 임기 내 목표 입니다” 김영윤(사진) 대한전문건설협회장은 14일 전문건설업의 이미지를 임기 안에 크게 바꿔 놓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전문건설업은 25개의 세부공종으로 나눠져 있어 이러한 특화된 기술을 근간으로 근로자를 고용해 공사현장에서 직접 시공을 담당하고 있는 업종이다. 흔히 알고 있는 대형 건설사들 -
"건축사 공공성 되찾아 건물 안전·품질 높여야"
부동산 부동산일반 2018.04.26 17:39:09“건축사의 이익보다 이제는 국민의 삶의 질과 안전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지부터 고민하려고 합니다. 이에 더해 건축사에 대한 국민적 인식 제고를 위해서도 노력할 계획입니다.” 최근 서울 서초구 대한건축사회관에서 만난 석정훈 대한건축사협회 회장은 “건축사의 사회적 역할, 공공성을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취임한 석 회장은 협회 사상 두 번째 직선제 선거에서 32대 회장에 선출됐다.석 회장은 지난해 11월 포 -
[CEO&스토리]크라코비악 CBRE코리아 대표"서울 80개 빌딩 특징·임대료 달달 외워...성장 밑거름 됐죠"
부동산 오피스·상가·토지 2018.04.23 17:23:54“한국 임원들과 첫 대면한 식사자리에서 받은 첫 질문이 ‘사장님을 어떻게 부를까요’였습니다. ‘대런’으로 불러달라고 했더니 얼굴에 당혹감이 역력하더군요. 직원들 사이에서는 젊고 의욕이 넘치는 외국인 최고경영자(CEO)와의 문화적 마찰에 대한 걱정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한국 문화를 존중하는 가운데 제가 가졌던 뚜렷한 경영목표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설득한 덕에 회사는 안정적인 성장궤도에 올랐습니다.” 대런 크 -
심광일 대한주택건설협회장 "후분양제 시행땐 중견·중소 건설사 퇴출될 것"
부동산 정책·제도 2018.02.27 17:24:57심광일(사진) 대한주택건설협회장은 “후분양제 의무화가 시행되면 중견·중소 주택업체들은 시장에서 퇴출될 것”이라고 말했다.심 회장은 27일 기자들과 만나 후분양제 의무화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심 회장은 “후분양제가 의무화되면 금융부담이 늘어나 중소 주택업체는 사업 추진 자체가 어렵다”면서 “자금력을 갖춘 일부 대형사 위주의 시장 독점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전체 주택 공급의 60%가량을 차 -
"재초환 이대로 밀어붙이면 강남은 '상위1%만 사는 城' 될 것"
부동산 정책·제도 2018.01.24 17:19:59“서울 강남에 사는 사람이라고 해도 억대의 조합원 추가분담금을 내기가 벅찬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그런데 초과이익이라는 이유로 4억4,000만원(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강남권 초과이익환수 평균금액)을 더 내라고 하면 30~40년씩 집 1채만 가지고 있던 ‘강남 소시민’들은 어떻게 됩니까. 그들한테 다른 곳으로 가라는 것 아닙니까. 지금 상위 10%가 강남 아파트에 산다고 가정하면 앞으로는 상위 1%밖에 살 수 없는 성이 될 수 -
[CEO&Story]박지웅·김대일 패스트파이브 대표 "카페 분위기 공유오피스…공간뿐 아니라 서비스도 팔죠"
부동산 주택 2018.01.01 17:14:50“왜 사무실은 딱딱하고 무미건조한 공간이어야 하지? 스타벅스 같은 사무실에서 일할 수는 없을까.” 박지웅·김대일 패스트파이브 공동대표는 매주 카페에 모여 창업 아이템 회의를 하던 중 이런 생각이 들었다. 한집 건너 하나씩 우후죽순 생긴 카페는 항상 사람들로 붐볐다. 자세히 보니 커피 마시기보다는 일하러, 공부하러 온 사람이 태반이다. 도서관이 아닌 카페에서 공부하던 버릇이 든 젊은 세대들에게 카페에서 일하는 -
남궁훈 신한리츠운용 대표 "신한지주 계열사들이 내는 임대료…고객에 돌려줄 것"
부동산 간접투자 2017.11.07 17:38:47“신한금융지주 계열사들이 매년 임대료로 지불하는 금액이 2,000억원 정도 됩니다. 우선은 계열사들이 임차하는 사옥 중에 안정적인 수익률을 제공할 수 있는 자산들을 편입한 리츠 상품을 만들어 건물주에 내는 임대료를 고객들에게 돌려주려고 합니다.” 남궁훈(사진) 신한리츠운용 초대 대표는 최근 서울경제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리츠 자산관리회사(AMC) 설립 취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지난달 출범한 신한리츠운용은 신 -
[서경이 만난 사람] 강성익-'서울 건축올림픽'은 한국 건축기술·문화 위상 높일 기회죠
부동산 부동산일반 2017.08.06 17:56:22“건축올림픽이라고도 불리는 ‘세계건축대회’는 전 세계 건축인들이 모여 건축 문화와 정책에 대해 의견을 모으는 축제 같은 행사입니다. 이런 대회가 서울에서 열린다는 것은 앞으로 100년 내에는 없을 엄청난 기회입니다. 한국 건축의 우수성과 대한민국이 문화 강국이라는 위상을 국제사회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다음달 3~10일 서울에서 열리는 국제건축연맹(UIA) 서울세계건축대회를 한 달 앞두고 강성익 UIA 2017 -
[서경이 만난 사람]심광일 주택건설협회장 "중도금 대출규제, 가계빚은 못잡고 무주택 서민만 울릴 것"
부동산 정책·제도 2017.02.26 17:36:17/ 대담=박태준 건설부동산부장 june@@sedaily.com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는 물론 중요한 과제입니다. 하지만 무차별적으로 대출규제를 하면 오히려 더 큰 가계부채의 부실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무주택 서민들이 입는 피해가 클 것입니다.”지난 24일 서울경제신문과 만난 심광일(사진)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은 현 정부의 주택정책에 대한 아쉬움을 털어놓았다. 정부가 가계부채 관리를 위해 중도금 대출을 죄는 등 금융규제에 -
[인터뷰] 한유순 다방 대표..."월세 카드결제 서비스, 중개료 납부까지 확대"
부동산 주택 2016.11.13 16:51:44“‘다방페이’는 부동산 종합 플랫폼을 지향하는 저희 가치에 부합하는 프로젝트입니다. 1년에 한 번 쓰고 마는 단순한 부동산 중개 앱이 아니라 집과 관련된 모든 것이 다방과 연결되는 생활 밀착형 플랫폼으로 나아가는 과정입니다.”부동산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의 한유순(사진) 대표는 최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14일부터 출시되는 국내 최초 월세 카드결제시스템인 ‘다방페이’에 대해 이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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