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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 하사의 '여군복무 꿈' 이기적 결정이었을까 [부스의참견]
사회 사회일반 2020.02.14 15:00:34최소 5만, 최대 25만 명으로 추정되는 대한민국 트렌스젠더들. 절대적인 숫자에 비해 목소리를 내지 못하다 보니 이들에 대한 사회적 이해도는 굉장히 낮은 수준인데요.최근 이들에게 ‘희망의 아이콘’이 된 한 군인이 있습니다. 바로 대한민국 군에서 전차(탱크) 조종수로 성실히 복무하다 최근 전역한 변희수 하사입니다. 그는 지난 겨울 자신의 성 정체성을 밝히고 소속 부대 승인 하에 복무 중 휴가를 얻어 성전환 수술을 받 -
청년정치 하려니 '백수'각? 2030에게 여의도가 넘사벽 된 이유[부스의참견]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0.02.05 11:12:49‘82.4%.’거의 대부분을 차지한다는 의미의 이 숫자는 무엇일까요. 바로 지난 20대 국회의원 당선인 중 가장 많은 득표를 차지한 50, 60대의 비율입니다. 40대 의원이 17%라고 하니 나머지 0.7%가 30대 의원. 20대는 전무합니다. 정치권에서는 매년 ‘젊은 피’가 필요하다며 청년들의 정치 참여를 적극 독려합니다. 젊은 유권자를 동반한 젊은 인재 영입을 위해 팔을 걷어 부치며 선거철이면 여야 할 것 없이 청년들을 애타게 찾 -
전세살이 김 과장, 올해 집 사도 돼? 부동산 유튜버 찬반 대격돌 2편[부스의참견]
부동산 주택 2020.01.21 13:39:47“부동산 투기와의 전쟁에서 반드시 이기겠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18번째 부동산 대책이 발표됐습니다. 12·16정책의 핵심은 매매가와 전세가의 차이만 투자하는 ‘갭 투자’를 막겠다는 것인데요. 일단 집값을 잡겠다는 정부의 굳은 의지에 부동산 시장은 눈치 보기에 들어갔습니다.부동산 특집 1편에 이어 2편에서는 아무리 강력한 규제라도 “언젠가 (정책이) 뒤집힐 것이란 시장의 기대심리를 꺾기 힘들다”는 이승훈부동 -
서울 집값, 지금이 제일 싸다? 부동산 유튜버 찬반 대격돌 1편[부스의 참견]
부동산 주택 2020.01.13 11:29:37“그때 샀어야 했는데…” 평소 알던 지인의 집이 몇 년 만에 5억 올랐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노라면 그동안 나는 뭐했을까 후회스러운 분들 많으실 텐데요. 특히 1997년 외환위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에 이어 2018년엔 집값이 떨어질 것이란 ‘10년 주기설’이 무색하게도 최근 집값이 계속 상승해 도대체 집 값이 떨어지긴 할지 걱정하는 분들 많습니다.부동산 흐름을 타고 2020년 집값이 ‘오를 것’이라고 주장하는 상승론 -
꼰대와 밀레니얼은 한끗차이? 직장 내 30년 세대차 극복할 수 있을까? [부스의참견]
사회 사회일반 2020.01.04 08:00:00“보람 따위 됐으니 야근 수당이나 주세요”라고 당당히 외치는 밀레니얼 세대가 최근 직장사회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디지털 네이티브(Digital Native)’를 표방하며 수평적 커뮤니케이션과 자유에 익숙한 이들은 직장 내에서도 남다른 모습을 보이며 기성세대들을 혼란케 하고 있는데요. 특히 한때는 청년이었지만 지금은 기성세대를 대표하는 ‘86세대’의 입장에서는 이들의 행동이 도통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하지만 적어도 -
'겨울왕국2'가 불붙인 노키즈존 논란... 극장 알바생과 육아맘의 무한 토론 [부스의참견]
사회 사회일반 2019.12.18 11:48:55세계인이 사랑했던 노래 ‘렛 잇 고(Let it go)’만큼이나 중독성 있는 주제곡 ‘인투 더 언노운(into the unknown)’으로 또 한 번의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겨울왕국2’.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올 겨울 반드시 봐야 할 ‘필람 무비’로 꼽히고 있는데요. 하지만 이 ‘겨울왕국2’의 흥행이 불러온 또 다른 화두가 있습니다. 바로 ‘노키즈존(No Kids Zone)’ 문제입니다.‘노키즈존’ 논란은 수 년 전부터 한국사회 곳 -
스포츠 스타는 되고 BTS는 안 된다? 병역특례에 불붙은 논쟁 [부스의 참견]
사회 사회일반 2019.12.12 09:14:03빌보드에서 3년 연속 ‘소셜 아티스트’ 상을, 아시아인 최초로 ‘탑그룹(Top group)’상을 거머쥐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방탄소년단(BTS). 신곡을 발표할 때마다 전세계에서 찬사가 쏟아지고, 유명 팝스타와 마치 동네친구처럼 콜라보하는 등 한국에서 다시 나올까 말까한 화려한 커리어를 쌓고 있는 이들의 앞날에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바로 지난 11월 22일 정부가 “BTS는 병역특례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발표한 것 -
"난 근무중, 넌 흡연중?"… '근무 중 담배타임' 설전 [부스의 참견]
사회 사회일반 2019.11.28 11:30:00“흡연자들은 하루 평균 40분 ‘농땡이’ 치는데, 왜 나는 쥐어짜며 일해야 해? 모두가 스트레스를 받으며 일하는 공간인 ‘회사’에서 누구는 쉴 수 있고, 누구는 안 된다면? 과거 자연스럽게 ‘근무시간’으로 인정받았던 흡연이 주52시간제 도입과 더불어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비흡연자들을 중심으로 “나는 일하는데 그들은 왜 흡연을 핑계로 시도 때도 없이 자리를 비우는가”라는 불만이 나오는 것이죠. 반대로 흡연자들도 -
자사고 폐지가 교육 불평등 해결할 '신의 한 수'라고?[부스의참견]
사회 사회일반 2019.11.21 11:30:00‘자사고·외고 일반고 전환은 마녀사냥’ VS ‘교육기회 평등 보장 위한 당연한 선택’ 정부가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을 고쳐 고교학점제가 전면 도입되는 2025년부터 자사고·외국어고·국제고를 모두 일반고로 전환하기로 결정하면서 해당 학교에 진학을 계획하고 있던 학부모·학생들이 크게 동요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자사고·외국어고·국제고 등이 본래 취지와 다르게 운영되는 것을 넘어 부모 소득에 따라 교육 불평등을 -
당신은 리얼돌을 찬성하시나요? 찬반 남녀에 직접 들어봤다 [부스의참견]
사회 사회일반 2019.11.15 07:00:00내 생각과 꼭 닮았기도 하고 때로는 전혀 다르기도 한 세상의 수많은 이야기들. 신문, TV, 유튜브 등 곳곳에서 펼쳐지는 이슈들에 대해 가감 없이 속 시원하게 이야기 나눠볼 만한 곳이 없을까요. “그건 사실이 아니야”라고 외치고 싶었던 당신의 속마음을 서울경제 유튜브 ‘부스의 참견’에서 대신 참견해드리겠습니다. 대놓고 말하지 못해 찜찜했던 이야기들을 부스 속에서만은 거리낌없이 풀어보자구요.“전 남친이 제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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