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단후 100골 '골든보이'..."아직 골 고프다" [양준호의 황금발 열쩐]
문화 · 스포츠 스포츠 2020.08.14 15:45:17색깔별로 여러 대를 보유한 레인지로버부터 아우디 S6·Q7, 메르세데스 C63·스마트, 벤틀리까지.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 라힘 스털링(26·맨체스터 시티)은 특유의 경쾌한 드리블만큼이나 자동차 수집으로도 세간의 관심을 끌어왔다. 훈련장에 나타날 때마다 다른 차를 몰고 나타나는 그는 요즘 말로 ‘플렉스(flex) 소비’를 몸소 실천하는 청년이다. 한동네에 있는 집 6채를 한꺼번에 매입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실력도 없이 -
'유리몸' 털고 재기 꿈꾸는 '왕년의 아이돌' [양준호의 황금발 열쩐]
문화 · 스포츠 스포츠 2020.07.31 10:55:28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다음은 당연히 네이마르(28·파리 생제르맹)이던 시절이 있었다. 2014브라질월드컵 당시 브라질에서는 어디를 가나 네이마르의 등번호 10번 유니폼을 입은 사람들을 볼 수 있었다. 과장을 보태자면 전 국민이 한마음으로 ‘축구 아이돌’ 네이마르를 응원했다. 네이마르가 한 축이 된 FC바르셀로나의 ‘MSN(메시·수아레스·네이마르)’ 트리오는 지난 2014~2017년 총 364 -
152경기 64도움…맨시티서 ‘펩’ 만나 만개한 패스 마스터
문화 · 스포츠 스포츠 2020.07.09 14:28:44볼프스부르크 케빈 더브라위너의 대포알 슈팅이 골망을 가를 때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었다. 벤치에 앉아 벌컥벌컥 물 마시는 일이 전부였다. 지난 2014~201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바이에른 뮌헨전. 전반기를 통틀어 단 4골만 내줬던 ‘1강’ 뮌헨은 후반기 첫 일정인 이날 한 경기에서만 4골을 얻어맞고 분데스리가 역사상 첫 무패우승의 꿈을 접고 만다. 이날 더브라위너는 2골 1도움을 -
'살라 효과' 올해도 효과 볼까 [양준호의 황금발 열쩐]
문화 · 스포츠 스포츠 2020.06.22 13:15:34“살라가 골 잔치를 벌이면 나도 기꺼이 무슬림(이슬람 교도)이 되리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의 홈구장 안필드에서는 이런 가사의 응원가를 들을 수 있다. 이집트 출신 윙포워드 모하메드 살라(28·리버풀)를 위한 응원가다. 지난 2017년 8월 살라가 리버풀에 입단한 후 축구계에는 ‘살라 효과’라는 용어까지 생겼다. 축구장 안팎에서 살라의 영입 효과는 뚜렷했다. 리버풀은 2018~20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
메시도 인정한 EPL득점왕 '레알 러브콜'에 응답할까 [양준호의 황금발 열쩐]
문화 · 스포츠 스포츠 2020.06.11 09:14:46루이 판 할(네덜란드)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사령탑 시절만 생각하면 부아가 치미는가보다. 지난 2016년 해고당한 뒤 기회가 생길 때마다 맨유에 대한 야속한 감정을 드러내고는 했는데 최근 자국 매체와 인터뷰에서 또 맨유 얘기를 꺼냈다. 자신이 원하는 선수를 단 한 명도 구해주지 못한 구단 때문에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는 주장이다. “소문난 부자인데도 감독의 영입 1순위 선수는 안중에도 없고 7·8순위 선수나 -
월드컵 득점왕, 278경기 181골...케인은 아직 스물일곱 [양준호의 황금발 열쩐]
문화 · 스포츠 스포츠 2020.05.22 15:50:49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공격수인 해리 케인(잉글랜드)이 한 시즌 리그 20골을 넘게 넣기 시작한 것은 2014~2015시즌부터다. 그로부터 5년이나 지났지만 케인은 아직 스물일곱밖에 되지 않았다. 이미 많은 것을 보여줬지만 앞으로 더 많은 것을 보여줄 시간을 넉넉하게 가지고 있다. 이적시장 전문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가 케인의 시장가치(예상 몸값)를 전 세계 모든 포지션 선수를 통틀어 공동 4위인 1억2,000만 -
환상적 드리블에 득점력까지...獨 초토화한 '英 로켓' [양준호의 황금발 열쩐]
문화 · 스포츠 스포츠 2020.05.05 13:31:06‘신동이 돌아온다, 우리의 품으로.’ 요즘 잉글랜드 매체들과 팬들은 자국 출신 신동의 귀환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로켓’이라는 별명을 가진 이 천재 윙포워드는 바로 제이든 산초(20·도르트문트)다. 이적시장 전문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산초의 시장가치(예상 몸값)는 1억1,700만유로(약 1,567억원)다. 전 세계 축구선수 가운데 8위에 올라 있는 그는 시장가치 톱10 가운데 가장 어린 선수이기도 하다. 산초의 -
첫 발롱도르 10년 지났지만...여전히 '메신' [양준호의 황금발 열쩐]
문화 · 스포츠 스포츠 2020.04.26 14:04:3221세기 최고의 축구선수이자 역대 최고의 선수를 따질 때도 첫손가락을 다투는 리오넬 메시(33·FC바르셀로나). 바이러스로 멈춘 스포츠 세상에서 가장 흔히 소환되는 콘텐츠 중 하나도 메시 관련 영상과 기록들이다. 바르셀로나와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쌓은 프로 통산 기록은 856경기 697골 289어시스트. 매 경기 득점이나 도움을 1.15개씩 올린 셈이다. 최근 데이비드 베컴·웨인 루니·펠레 등 시대의 전설들과 위르겐 클롭 -
'무적풀'…아널드 발끝서 시작됐다 [양준호의 황금발 열쩐]
문화 · 스포츠 스포츠 2020.04.19 16:55:56리버풀에서 나고 자란 리버풀 구단의 현재이자 미래, 스물한 살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트로피를 들었고 1년 뒤인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컵까지 눈앞에 둔 ‘폭발적인 수비수’. 세계축구의 시장가치 톱10 선수를 조명하는 ‘황금발 열전’ 시리즈의 첫회 주인공은 트렌트 알렉산더 아널드(22)다. 이적시장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알렉산더 아널드의 예상 몸값은 9,900만유로(약 1,305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