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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마켓 인사이드] 패시브·액티브펀드 장점을 동시에...'스마트베타펀드' 폭발 성장
국제 경제·마켓 2017.07.24 10:27:54글로벌 증시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단순히 주가지수를 추종하는 것을 넘어 전략적인 투자까지 함께 할 수 있는 스마트베타펀드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스마트베타펀드는 기본적으로 인덱스를 추적하는 패시브 방식을 취하되 특정 종목이나 자산을 선택적으로 골라 가중치를 두는 액티브 방식을 추가한 것으로, 패시브와 액티브로 양분돼있던 펀드 시장의 새로운 흐름으로 주목받는다. 글로벌 펀드평가사 모닝스 -
[글로벌마켓인사이드] 백금 따라잡은 팔라듐, 유망 원자재 투자처로 입지 다진다
국제 경제·마켓 2017.06.25 09:00:00이름조차 생소한 백금(플래티늄)과 금속 팔라듐이 올 들어 급격히 몸값을 키우며 원자재 투자처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플래티늄에서 추출하는 팔라듐은 휘발류 엔진의 배기가스 감축 촉매제로 사용되며 최근 탄소에너지의 사용축소 움직임 속에 주목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런 추세라면 팔라듐이 16년 만에 플래티늄 가격마저 추월할 수 있다고 평하고 있다.팔라듐은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22일(현지시간) 기준 전날보다 0.3 -
[글로벌마켓 인사이드] 산유국 매력 부각·정국 안정에..."다시보자 링깃화" 투자자 귀환
국제 정치·사회 2017.06.11 04:30:00말레이시아 링깃화가 글로벌 투자자들의 관심을 다시 끌고 있다. 부패 의혹에 시달렸던 나집 라작 말레이 총리의 리더십이 정국이 안정을 되찾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초 배럴당 30달러 대까지 곤두박질쳤던 국제 유가가 어느 정도 회복됐다는 점도 산유국 말레이시아의 매력을 끌어 올리면서 말레이시아 링깃화 가치는 아시아 주요 통화 대비 최고 수준으로 치솟고 있다.최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중앙은행은 달러 -
[글로벌 마켓인사이드]"땅값 싸고 수익 짭짤" 베트남 부동산 쓸어담는 글로벌 큰손들
국제 경제·마켓 2017.05.28 17:00:00아시아 신흥국 베트남의 부동산 시장이 탄탄한 경제성장과 양호한 수익률을 바탕으로 글로벌 큰손들을 끌어모으는 투자처로 급부상하고 있다.29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업체들은 베트남 부동산을 투자 포트폴리오에 담기 위해 혈안이 되고 있다. 베트남 통계청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가 지난 1월 베트남 부동산에 투자하기로 한 금액은 2억9,700만달러(3,341억원)로 집계됐다. 이는 금융 투자를 포함해 지난 1월 베트남 -
[글로벌마켓 인사이드] "랜섬웨어 수혜株 찾아라"...글로벌 보안주 투자 열기 '후끈'
국제 경제·마켓 2017.05.22 08:04:32최근 사상 최대 규모의 랜섬웨어 사이버 공격이 전 세계를 강타하면서 글로벌 투자자들 사이에서 보안 소프트웨어 기업들을 향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랜섬웨어(인터넷을 통해 컴퓨터에 침입한 뒤 문서 등을 암호화해 금품을 요구하는 악성 프로그램) 바이러스들에 각국이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난 이번 사태를 계기로 사이버 보안에 대한 관심은 앞으로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어서 -
[글로벌마켓 인사이드] '프렉시트' 해소에 경제회복 기대감...글로벌자금, 다시 유럽으로
국제 경제·마켓 2017.05.14 17:54:47‘친유럽연합(EU)’ 노선의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취임을 계기로 글로벌 투자자들의 눈길이 미국에서 유럽으로 본격 이동하고 있다. 프랑스 대선이 EU 체제의 분열 리스크를 가라앉힌데다 최근 유럽 경제의 펀더멘털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한 것이다. 특히 경기 변화에 민감한 글로벌 펀드 자금과 외환시장에서 이 같은 추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난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최근 유럽투자청(EPFR)의 자료를 -
[글로벌마켓 인사이드] 커지는 글로벌 정치·경제 불확실성..."金 상승랠리 연말까지 간다"
국제 경제·마켓 2017.04.21 18:57:10세계 정치·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안전자산의 대표격인 금이 투자자들의 ‘도피처’로 각광을 받고 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이후 경기부양 전망 속에 급락했던 금값은 올해 들어 미국의 긴축기조와 유럽 선거 리스크에 따른 불확실성이 고조되면서 반등에 성공한 이래 꾸준한 상승 흐름을 타고 있다. 미국의 시리아 공격과 북핵 리스크 등 지정학적 불안 등도 안전자산 선호 심리에 힘을 보태고 있어 금값 랠리 -
[글로벌마켓인사이드] 국채 누적수익률 6배...유로존 '숨은 보석' 키프로스를 주목하라
국제 경제·마켓 2017.04.16 10:00:00지중해 상에 위치한 유럽의 작은 섬나라 키프로스가 주목할 만한 투자처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최근 파이낸셜타임스(FT)는 인구 114만 명에 불과한 키프로스가 견고한 성장률을 바탕으로 국채 투자자들에게 꾸준한 이익을 돌려주며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가운데 투자 매력을 높이고 있다고 보도했다.키프로스는 지난 2013년 3월 금융위기에 봉착하며 유럽연합(EU)으로부터 100억유로의 구제금융을 받았다. 지난 -
[머니+ 글로벌마켓 인사이드] "멕시코 페소화, 트럼프 쇼크 벗었다" 글로벌 투자자 상승에 베팅
국제 정치·사회 2017.04.09 17:00:00지난해 11월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된 이후 추락하던 멕시코 페소화 가치가 3개월 만에 원상 복귀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장악력이 떨어지며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나프타) 재협상, 국경세 신설 등 보호무역주의 공약이 용두사미에 그칠 가능성이 높아지자 글로벌 투자자들이 다시 멕시코 페소화 가치 상승에 베팅하고 있는 덕분이다. 멕시코 중앙은행도 기준금리 인상과 대규모 헤지프로그램을 통해 -
양적완화가 끌고 관광호황이 밀고...들썩이는 日 부동산시장
국제 경제·마켓 2017.04.02 10:01:00관광객 증가로 호황을 누리는 일본 관광업이 현지 부동산시장까지 움직이는 주요 요인이 되고 있다. 외국인 방문객이 늘어나며 호텔 및 상가의 이용객이 증가하자 고수익을 노린 투자자들이 잇달아 상업용 부동산 시장으로 향하고 있기 때문이다.일 국토교통성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 기준 전국 평균 공시지가는 지난해 대비 0.4% 오르며 2년 연속 상승했다. 상승세를 주도한 것은 상업지로, 상승률은 1년 전(0.9%)보다 증가한 1.4 -
[글로벌마켓 인사이드] 경제 망친다더니...ETF 호황 불쏘시개 된 印 화폐개혁
국제 경제·마켓 2017.03.26 17:00:00인도 상장지수펀드(ETF)가 인도 국내는 불론 글로벌 자금을 빨아들이고 있다. 지난해 11월 인도 화폐개혁에 따른 현금 부족으로 현지의 투자수요가 증시로 쏠리고 있는데다, 친시장 정책에 대한 호평 속에 글로벌 투자자들도 인도 증시에 주목하고 있기 때문이다.블룸버그통신은 인도 최대 자산운용사인 릴라이언스 캐피털 자산운용을 인용해 인도 정부가 지난 14~17일 판매했던 CPSE 펀드에 목표액의 3.7배에 달하는 총 920억 루 -
[글로벌마켓인사이드]새해 신흥국 증시 주목 1순위는 '베트남'
국제 경제·마켓 2017.01.01 20:43:362016년 글로벌 증권 시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인 신흥시장은 단연 베트남이었다. 베트남 호치민지수는 12월27일(현지시간) 기준 663.86을 기록, 연초대비 15.6% 상승했다. 증시에 얼마나 돈이 몰렸는지를 측정하는 지표 중 하나인 주가수익비율(PER)은 15.9배로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동남아 지수의 PER 14.7배를 웃돌았다. 베트남 증시의 PER이 MSCI동남아 지수를 넘어선 것은 2년 만이다.PER은 수익에 대 -
[머니+ 글로벌마켓인사이드] 약세 딛고 일어선 파운드·크로네화..."내년엔 더 높이 오른다"
국제 경제·마켓 2016.12.18 14:07:39올 한 해 동안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Brexit), 저유가 장기화로 약세를 보였던 영국 파운드화와 노르웨이 크로네화가 영국 경제 안정, 석유수출국기구(OPEC) 감산 합의 등 의외의 호조로 날갯짓을 시작하는 모습이다. 이 통화들은 지금까지도 주변국 통화 대비 가치가 낮은 데다가 강세 조건이 마련돼 있어 투자 적기가 조성됐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최근 블룸버그통신은 시장 격변 속에서 내년 가치 상승이 기대되는 대 -
<글로벌마켓인사이드>클린턴 '안정형 인덱스' VS 트럼프 '공격형 헤지펀드'...투자성향도 극과 극
국제 정치·사회 2016.05.22 12:00:00부동산 재벌로 유명한 공화당 소속 도널드 트럼프 후보와 억대 강연료를 받는 자산가인 민주당 소속 힐러리 클린턴 후보의 투자 성향은 정치 성향만큼이나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보수당의 트럼프 후보는 유동 자산의 절반 이상을 헤지펀드와 주식에 베팅하는 ‘공격형’ 투자를 즐기는 반면, 진보진영의 대표 주자인 클린턴은 패시브 펀드(인덱스펀드)와 은행 계좌로 재산을 관리하는 전형적인 ‘안정형’ 투자가의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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