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 투성이' 하늘에서 본 세월호 인양 현장
/ 13
23일 오전 9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세월호 인양 비용’이 떴다. 3년여간 바닷속에 가라앉아있던 세월호가 물 위로 떠오르면서 인양 비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년 전 새누리당 의원과 보수단체 등에서 세월호 인양을 반대하고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유가족들을 비난하는 데 주로 이용한 논리가 바로 ‘비용이 많이 든다’는 말이었다.해양수산부는 지난 2015년 3월 세월호 관련 1차 배상 및 보상 심의위원회를 열어 사망자 1인당 평균 배상금이 단원고 학생은 4억 2,000여만원, 교사는 7억 6,000여만원이라는 내용의 보도
관련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