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잠자리한 남자가 이재명? ”간통법 없어졌는데 생까긴” vs “해명하면서 끝난 이야기”

  • 박재영 기자
  • 2018-05-30 10:24:40
  • TV·방송
김부선 잠자리한 남자가 이재명? ”간통법 없어졌는데 생까긴” vs “해명하면서 끝난 이야기”
김부선 잠자리한 남자가 이재명? ”간통법 없어졌는데 생까긴” vs “해명하면서 끝난 이야기”

김부선과 이재명 관계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김부선은 과거 2010년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2007년 대선 직전, 변호사 출신의 피부 깨끗한 동갑내기 총각 정치인이 적극적으로 구애해 인천 앞바다에서 같이 사진을 찍으며 데이트를 하다가 며칠 만에 잠자리를 가졌는데 다음날 아침도 안 먹고 급히 나가더라”며 “그래서 농담조로 ‘처자식이 있는 것 아니냐’고 물었더니 답이 없었고… 결국 유부남으로 밝혀졌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김부선은 “그는 그때 정치를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었지만, 나중에 그가 2010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사실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이 인터뷰 직후 해당 정치인으로 이재명 시장이 지목돼 논란이 발생했다.

또한, 김부선은 2016년 1월 27일 “뭐 하는 짓이냐. 이재명씨 자중자애하시라. 하늘이 다 알고 있다. 거짓으로 사는 게 좋으냐. 미안하고 부끄럽진 않으냐. 아들도 둘씩이나 있다면서 자중자애해라. 수치감도 모르고 고마운 것도 모르고 오직 오리발이다. 영화 〈내부자들〉 이경영과 너무 오버랩 되더라. 사기꾼이다. 간통법도 없어졌는데 생까긴”이라는 글을 올렸다.

한편, 김부선은 “이재명 변호사가 위자료, 양육비 받아준다고 약속하더니 종적을 감췄다. 참 무책임하다”는 글을 올렸으며 논란이 일자 김부선은 “그와는 위자료 문제로 몇 번 만난 게 전부다.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재명은 한 인터뷰에서 “그분이 사실이 아니라고, 명시적으로 두 번이나 해명하면서 끝난 이야기입니다.”라고 해명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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