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과 도시] 서울 도심 프라임빌딩의 효시 '서울파이낸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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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로에서 바라본 서울파이낸스센터 전경. 서울파이낸스센터는 준공 당시 이 일대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었다. 당시 설계에 참여했던 건축가들은 이 같은 고층 건물이 사람들에게 주는 공포감을 완화시켜 주기 위해 건축물을 맨 아래 저층부인 베이스와 중간 부분인 몸통, 맨 꼭대기 등 세 부분으로 구분해서 설계했다. 저층부를 가장 넓게 설계했으며, 중간 부분을 뒤로 물러나게 해 서울파이낸스센터를 대하는 사람들이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길 건너편에서 바라본 서울파이낸스센터 전경. 주변 건물들을 압도하는 위용을 자랑한다.
서울파이낸스센터 로비. 애초 계획 당시부터 최고를 표방했던 오피스빌딩답게 서울파이낸스센터 빌딩의 로비는 그 어떤 오피스빌딩보다 화려하다.
서울파이낸스센터 앞을 지나가는 행인들.
서울파이낸스센터 지하 리테일 전경. 서울파이낸스센터는 오피스빌딩에서는 보기 드문 스트리트형 리테일몰을 가지고 있다. 세종대로와 건물 1층에서 연결되는 중앙 통로 외에도 유동인구가 많은 무교로 쪽에도 출입구가 있어 입주사들뿐만 아니라 길을 오가는 행인들도 많이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