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시간 단축 한숨짓는 자영업] 저녁 예약 손님 뚝…식당가는 '죽을 맛' 노래방은 '곡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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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52시간 근로시간 단축 시행을 이틀 앞둔 29일 오후 서울의 한 음식점에서 주인이 텅 빈 식당 한가운데 앉아 멍하니 TV를 바라보고 있다. /권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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