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이 머니]화가가 죽으면 그림값이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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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열의 'CHS1'은 작가의 작고 4개월 후인 지난해 5월 크리스티 홍콩경매에 출품됐고 약 14억3,000만원에 팔려 작가 최고가 기록을 세웠다. /사진제공=크리스티
최욱경의 1977년작 '줄타기'. 호암 이병철 회장이 "그림 좋다"고 호평했던 이 작품은 현재 삼성문화재단 리움미술관 소장품이다. 생전에 왕성하게 활동했던 최욱경은 안타까운 요절로 더욱 빛나는 '별'이 됐다. /사진제공=국립현대미술관
김창열 화백 타계 한달 여 후인 지난해 2월 열린 서울옥션의 제159회 메이저경매에서 김창열의 1997년작 '물방울이' 10억4,000만원에 낙찰돼 당시 작가 최고가 기록을 경신했다. /사진제공=서울옥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