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마리오아울렛, 전재국씨 소유 허브빌리지 매입

총 금액 118억대에

패션·유통기업인 '마리오아울렛'이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장남 전재국씨 소유의 경기 연천군 '허브빌리지'를 매입했다. 허브빌리지는 전 전 대통령 일가의 미납 추징금 환수를 위해 매각절차를 밟아왔다.

9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패션·유통기업인 마리오아울렛은 최근 허브빌리지 매입절차를 마무리했다. 총매입금액은 약 118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허브빌리지 매각과정은 쉽지 않았다. 검찰은 지난해 6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공개경쟁 입찰을 실시했지만 모두 유찰됐다. 매각방식을 수의계약으로 변경했지만 최근까지 응찰자를 찾지 못하던 상태였다.



국내 최대 허브농장인 허브빌리지는 허브온실과 레스토랑·숙박시설을 갖춘 곳으로 사실상 전 전 대통령 일가의 별장으로 사용돼왔다. 허브빌리지의 한 관계자는 "최근 마리오아울렛에서 허브빌리지를 매입한 것은 사실"이라며 "앞으로의 운영계획 등은 구체적으로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정순구기자 soon9@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