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사이버대학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와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 체결

한양사이버대학교는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와 지난 10일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산업체위탁협약은 직장인에게 학사학위과정의 기회를 제공해 자기계발 및 직무능력 향상 등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한 제도다.

이번 협약으로 스타벅스 8,600명의 파트너(직원) 중 학사학위 미소지자들은 회사의 지원을 받아 한양사이버대학교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게 됐다. 스타벅스에서 3개월 이상 근무한 파트너는 누구든 학위취득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스타벅스와 한양사이버대학교는 올 하반기부터 스타벅스 임직원에 대한 대학 입학을 학기당 최대 150명(연간 300명)까지 모집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의 임직원들은 한양사이버대학교 정원 외(산업체 위탁 전형) 입학을 통한 위탁교육이 가능하게 됐다. 사이버대학은 정규 수업과 시험 평가가 100% 온라인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임직원들의 자기개발과 능력관리에 최적 환경을 제공한다

한양사이버대학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국내 커피프렌차이즈 업계 1위인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와 국내 사이버대학교 학생 수 1위인 한양사이버대학간의 업무협약이라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은 공동콘텐츠 개발 및 커피캠프 개최 등 다양한 업무협의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현섭기자 hit8129@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