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세아의 남편인 첼리스트 김규식 씨는 비공개 했던 SNS를 반나절 만에 다시 공개로 전환했다.
26일 김세아는 사업적으로 인연을 맺게 된 Y회계법인 부회장과 1년간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 부회장의 아내로부터 상간녀 위자료 청구 소송을 당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같은 사실이 보도된 직후 김규식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날 오후 불륜설 논란이 커지자 김세아는 언론에 “소송 진행중인 것은 맞지만 (보도내용이)사실과 많이 다른데도 모두 사실인양 기사화되고 있다. 마치 나를 불륜의 주인공처럼 몰고있는 것은 명백한 명예훼손에 해당된다”며 “현재 변호사를 선임한 상태로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까지 부풀려 보도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고 말해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이후 김규식 씨의 인스타그램은 다시 공개모드로 전환됐다.
그의 인스타그램에는 첼리스트로 활동하는 모습과 가족 사진이 담겨 있지만 최근 사진에는 아내인 김세아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한편 지난 2008년 결혼한 김세아와 김규식 씨는 1남1녀의 자녀를 두고 있다.
[사진=채널A 제공]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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