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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테크' 시장, 중국어 교육도 새바람 분다





지난해 금융과 ICT기술이 접목된 핀테크가 시장에서 주목을 받았다면 올해는 에듀테크 시장이 새롭게 부상할 전망이다.

2세대 이러닝이라 불리는 에듀테크(EduTech)는 교육(Education)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교육과 정보통신 기술이 만나 더욱 효율적인 학습환경 및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술력을 말한다.

이미 미국, 유럽, 중국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에듀테크 산업의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뛰어난 교육성과를 보이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의 산업 규모는 영국이 약 29조 원으로 최대치를 보였으며, 미국도 약 12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듀테크’는 최근 중국어 분야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어 빠르게 증가하는 중국어 교육서비스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좋은 방안으로 대두되고 있다. 변화의 중심에는 국내 최고의 중국어교육 전문가들과 한국에서 실무를 경험한 중국인들이 모여 창업한 ‘차이나다’가 주목받고 있다.

2015년 1월, 차이나다에서 론칭한 디지털중국어회화 교육서비스 차이나탄은 기존의 지루하고 딱딱한 동영상 강의 형식에서 벗어나 북경부터 상해, 남경, 낙양, 소림사 등 중국 전역의 주요 도시 중국인들의 일상적인 언어생활을 그대로 촬영해 외국어 교육프로그램으로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콘텐츠의 독창성뿐 아니라 학습자 성향 및 중국어 회화 교육 트렌드를 반영해 PC웹 그리고 안드로이드와 iOS의 스마트폰, 태블릿PC까지 모든 학습기능을 그대로 구현한 원스톱 교육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학습자는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자가학습이 가능해졌고 시간과 경제사정을 이유로 중국어 공부를 망설였던 잠재학습자들까지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중국어 인강 학습자들에게 수준별 1대1 학습 매니지먼트를 진행하는 ‘차이나탄 플러스’를 론칭해 어느 장소에서든 편리하게 자가학습이 효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대국민 중국어 입열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평생 동안 차이나탄의 교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평생지기 패키지를 론칭했으며 다채로운 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운영해 회원들의 중국어 공부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한편, 차이나탄은 IBK캐피탈과 아주IB투자로부터 후속 투자를 유치해 지난 5개월간 약 50억 원의 신규투자를 유치하여 중국어교육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도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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