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도시농업 IoT 스타트업 엔씽, 中서 50만弗 규모 투자 유치

스타트업 엔씽이 개발한 스마트화분. /사진제공=엔씽




도시농업을 위한 사물인터넷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엔씽’이 중국 현지 투자사 엠파워인베스트먼트로 부터 50만달러(6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엔씽의 스마트 농업 서비스가 중국 시장에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서다. 엠파워인베스트먼트는 중국 내에서 인터넷과 모바일 소비자 제품 분야 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회사로 한국 스타트업 투자는 엔씽이 처음이다.

김혜연 엔씽 대표는 “사물인터넷에 기반한 스마트 화분 플랜티의 판매준비가 마무리됐고 올해 중으로 제품과 센서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그에 힘입어 중국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엔씽은 지난해 미국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킥스타터에 스마트 화분 ‘플랜티’를 선보이며 10만달러의 선 주문을 받았고 지난 달 배송을 완료했다. 일본에도 현지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시장에 진출했으며 미국과 유럽에서는 곧 판매를 시작한다. 아울러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함께 green 농장’ 내 1,750㎡ 규모의 농장 운영에 참여하면서 본격적으로 사물인터넷을 결합한 도시형 스마트팜(smart farm) 연구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백주연기자 nice89@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