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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원스톱융자지원서비스 나서

서울 용산구는 최근 신한은행·서울신용보증재단과 ‘중소기업육성기금 원스톱 융자지원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신청할 때 신한은행 용산구청 지점에 설치된 원스톱서비스 창구에서 기관에 따라 필요한 서류를 한번에 접수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이전까지는 용산구청에 융자신청서를, 신용보증재단에 심사보증신청서를, 은행에 대출신청서를 각각 제출해야 했다. 용산구는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2016년 하반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접수를 받는다. 지원규모는 14억원이며 중소기업은 업체당 1억5,000만원, 소상공인은 업체당 5,000만원 이내로 융자받을 수 있다. 금리는 연 2%다. 증빙서류를 지참해 신한은행 용산구청 지점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구 일자리경제과(02-2199-6783)로 하면 된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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