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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풀 마인’드 장혁♥박소담, 치유와 공감 통한 러브라인 ‘와이파이’

‘뷰티풀 마인’드 장혁♥박소담, 치유와 공감 통한 러브라인 ‘와이파이’




‘뷰티풀 마인드’ 박소담이 장혁과의 특별한 암호를 ‘와이파이’로 정하며 본격 연애 시작을 선포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극본 김태희, 연출 모완일 이재훈) 10회에서 진성(박소담)과 영오(장혁)가 ‘와이파이’ 연애를 시작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진성(박소담)은 이불킥을 하며 몸부림을 치다 갑자기 동생 정수를 와락 끌어안으며, 영오(장혁)가 했던 것처럼 해보며 이게 뭐냐고 질문했다.

정수는 “여자로서 매력이 없다는 걸 그렇게 대놓고 말한 자식을 살려놔?”라면서 말을 하자, 어느새 친구 이야기라면서 말한 진성은 동생의 말에 맞장구를 치며 “그렇지? 내가 화나는 게 맞지?”라며 이영오의 갑작스런 행동에 많은 생각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후 진성은 모태쏠로답게 “충동을 억제해 식욕감소를 도와 다이어트 효과”라며 인터넷 기사를 검색했다. 진성은 거울을 보며 “다이어트. 다이어트 했다고 생각하고 끝내. 살 빠지고 좋네. 그래. 끝이야”이라 읊조렸다. 연애에 서툰 모태솔로의 모습과 귀여운 연애초보 다운 모습에 시청자들을 웃음짓게 했다.



또한 영오는 진성에게 “당신이 읽고 해석해준 환자들의 감정, 내가 치료할 때 큰 도움이 됐으니깐, 일종의 와이파이라고 해두죠”라며 둘 만의 특별한 암호를 만들며 본격 러브라인 생성을 예고했다.

방송 말미 진성은 “이영오 선생님 드디어 환자를 사랑하기 시작한 거에요?”라는 대답에 썬그라스를 벗으며 “아니, 너”라며 심쿵한 멘트로 시청자들까지 설레게 했다.





‘뷰티풀 마인드’에서 계진성과 이영오는 조금씩 치유와 공감이라는 포인트에 다가가며, 시청자들에게까지 심쿵 바이러스를 전파하며 달달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더하고 있다.



한편 ‘뷰티풀 마인드’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시청할 수 있다.

[사진=MBC ‘뷰티풀 마인드’ 장혁 박소담 방송화면 캡처]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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