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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침대 영화관 ‘템퍼 시네마’ 명소로 자리 잡아

‘템퍼시네마’로 리뉴얼 후 1년 만에 객석 점유율 114% 상승

1주년 맞아 ‘미드나잇 인 템퍼시네마’ 이벤트 개최





멀티플렉스 사업자 CJ CGV가 운영하는 침대 극장 ‘템퍼 시네마’가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극장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10일 CGV에 따르면 극장 좌석 대신 침대를 배치한 ‘템퍼시네마’ 압구정점의 경우 문을 연 후 지난 1년간의 평균 객석 점유율이 5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부산에 위치한 ‘템퍼시네마’ 센텀시티점 역시 평균 41%의 객석 점유율의 보였다. CGV 연간 평균 좌석점유율이 30% 내외인 것을 감안할 때 큰 폭의 차이를 보이는 셈이다. CGV 측은 두 극장이 침대 극장으로 바뀌기 전과 비교할 때 객석 점유율이 114% 상승했다고 부연했다.

발렌타인 데이나 화이트데이, 크리스마스 등의 기념일이 오면 ‘템퍼시네마’의 인기는 더욱 뜨거워진다. CGV 측은 “12월의 경우 연일 매진 행렬이 이어지며 예매 전쟁까지 벌어진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최근 폭염을 피하기 위해 템퍼시네마를 찾는 관객들이 늘어 지난달 25일부터 8월 7일까지 객석 점유율이 약 70%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CGV는 템퍼시네마 오픈 1주년을 맞아 이벤트 ‘미드나잇 인 템퍼시네마’를 선보인다. 템퍼시네마에서 마지막 회차 영화를 관람한 모든 커플에게 100% 당첨 포춘쿠키를 증정, 230만원 상당의 템퍼 메트리스와 베개세트, 씨네드쉐프 영화관람권 등을 경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템퍼시네마를 예매하고 2만원을 추가 지불하면 씨네드쉐프에서 하이네켄 생맥주를 무제한 즐길 수 있는 행사도 진행한다.

CGV 복합화파트 김진평 과장은 “템퍼시네마 오픈 이후 지금까지 고객들이 지속적으로 보여준 큰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며, “앞으로도 템퍼시네마와 같이 고객들에게 감동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프리미엄 상영관을 선보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경미기자 km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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