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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주부검객' 남현희 32강에서 日선수에게 아깝게 패해

펜싱 여자 플뢰레 32강전에서 안타깝게 패한 남현희./연합뉴스




‘주부 검객’ 남현희(35·성남시청)의 리우올림픽 개인전 무대가 32강전에서 끝이 났다.

남현희는 10일(한국시간) 벌어진 일본의 니시오카 시호와의 펜싱 여자 플뢰레 개인전 32강전에서 신장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15대 12로 안타깝게 패했다. 남현희의 올림픽 개인전 마지막 무대가 안타까운 패배로 끝을 맺었다.



남현희는 처음 출전한 2004 아테네 올림픽에서는 8위로 가능성을 보였고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은메달, 2012 런던 올림픽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할 정도로 여자 플뢰레의 강자였다.

/이종호기자 phillie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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