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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귀향’ 조정래 감독, 판소리 고수로 무대에

30일 국립국악원 브런치 콘서트 다담서 ‘사람 조정래의 영화이야기’ 주제로 관객 만나

무형문화재 판소리 고법 이수자로서 알찬 공연도 선보일 계획





국립국악원의 국악 브런치 콘서트 ‘다담(茶談)’ 8월 무대에 영화 ‘귀향’의 조정래 감독이 고수로 오른다.

조 감독은 오는 8월 30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동 국립 소극장 ‘풍류 사랑방’에서 ‘사람 조정래의 영화이야기’라는 주제로 관객과 만난다. 그는 14년간 붙잡고 있었던 영화 ‘귀향’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와 함께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합창단의 실화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두레소리’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눌 예정이다.

특히 이번 무대에서는 조 감독이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의 정회석 명창과 함께 고법(鼓法·판소리의 북 치는 법) 실연을 직접 선보인다. 무형문화재 판소리 고법 이수자인 그는 임권택 감독의 영화 ‘서편제’를 보고 판소리를 배우기 시작해 고(故) 성우향 명창에게 고법을 직접 전수받았다. 두레소리의 실제 주인공인 두레소리합창단의 ‘꿈꾸는 아리랑’도 공연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국악 브런치 콘서트 다담은 방송인 박정숙의 사회로 매달 다양한 이야기 손님과 함께 그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국악 연주를 함께 듣는 토크 콘서트로, 주부들의 오전 시간을 활용해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80분 동안 진행한다. 공연 전 로비에서는 모든 관객에게 차와 다식을 무료로 제공한다. 36개월 이상 9세 이하 어린이 동반 관객을 위해서는 유아 국악 놀이방 ‘유아누리’를 통해 아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연 관람료는 전 석 2만 원이며, 국립국악원 누리집(www.gugak.go.kr),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 또는 전화(02-580-3300)로 예매할 수 있다.

/송주희기자 ss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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