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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비즈-올림픽 누비는 삼성 마케팅] "미 드림팀 훈련 장면 등 보세요"…현장감 생생한 삼성 VR

삼성VR홈피·NBC앱서 공개

기어VR·갤S 홍보 효과 톡톡

삼성전자가 2016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을 맞아 ‘드림팀’으로 평가 받는 미국 농구 국가대표팀과 가상현실(VR) 영상을 제작했다.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인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 종목인 농구를 활용해 올림픽 마케팅에 나선 것이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리우올림픽 미국 농구국가대표팀, 미국 방송사 NBC와 함께 ‘체이싱 더 드림’이라는 제목의 VR 영상을 제작했다.

현역 NBA 스타로 구성된 미국 농구 국가대표팀의 훈련 장면, 인터뷰 영상 등이 담겼다. 공개된 첫번째 영상에는 다른 국가대표팀들과 달리 단 5일간의 팀 훈련만 진행하고 올림픽에 참여하게 된 사연, 경기장 훈련 모습, 포워드 해리슨 반스와 드레이먼드 그린의 인터뷰 장면 등을 마치 현장에 있는 것처럼 볼 수 있다. 해당 영상은 삼성 기어VR 앱이나 삼성VR 홈페이지, NBC 스포츠 앱에서만 볼 수 있다.



삼성전자가 미국 국가대표 농구팀을 선택한 것은 미국 소비자들에게 기어VR를 알리기 위해서다. 미국 농구팀은 미국인의 자존심이라고 불릴 만큼 관심이 높다. 기어VR 판매는 삼성전자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 판매로도 이어질 수 있다. 삼성전자는 올림픽 개막 전 미국 다이빙 올림픽 국가대표와 비치 발리볼 선수들의 훈련기 영상도 제작했다. 또 리우데자네이루의 자연환경을 소개하는 영상 등도 제작해 올림픽 마케팅을 진행하는 모습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올림픽은 삼성전자의 기술력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이를 적극 활용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브라질 최고의 휴양 해변인 리우 코파 카바나에 갤럭시S7, 기어VR 체험존을 운영하고 있다. 또 올림픽 빌리지에도 기어VR 체험존을 마련해 VR 알리기에 집중하고 있다.

/강도원기자 theo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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