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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다방2]<7>설탕, 그 달콤한 유혹

올여름 무더위의 기세가 쉽게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30도를 넘나드는 폭염에 지친 피로와 갈증을 달래기 위해 시원한 커피나 생과일 주스 등 디저트 음료를 많이 찾으실 텐데요. 특히 점심식사 이후 나른한 오후 4시쯤 업무 집중력이 떨어지면 단시간에 저렴한 가격으로 에너지 보충을 해주는 ‘단 맛’의 유혹에 빠지기 십상이죠.

서울시가 조사한 결과, 생과일 주스 한 잔에 평균 55g의 당이 들어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하는 하루 당 섭취기준인 50g을 초과한 셈입니다. 결국 이에 대해 정부는 지난 4월 본격적으로 ‘설탕과의 전쟁’을 선포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국민들의 당 섭취량을 줄이기 위해 학교에 커피 자판기를 설치하는 걸 금지하겠다고 했고, 또 당분 표시도 의무화하겠다고 했습니다.

‘당(糖)하는’ 대한민국, 서울경제썸의 간판 콘텐츠인 토크쇼 ‘여수다방 시즌2’가 ‘설탕, 그 달콤한 유혹’ 편을 준비했습니다.
이번 방송은 특별히 여름 디저트의 결정체인 디저트 전문 카페에서 진행해 여수다방 멤버들을 더욱 흥분(?)하게 만들었는데요. 평소 초콜릿을 입에 달고 산다는 멤버와 시럽 없이는 카페라떼를 마시지 않을 정도로 당에 흠뻑 빠져있는 멤버까지 ‘설탕’에 열렬한 지지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설탕이나 시럽 등의 첨가 당을 과다 섭취하게 되면 당 중독과 비만, 성인병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그들 역시 최근엔 당 섭취를 줄이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깐깐하다(?)’는 여기자까지 흠뻑 빠지게 만든 설탕의 마력, 그리고 설탕 대신 건강하게 단맛을 섭취하는 그들만의 특별한 노하우까지 담았습니다. 혹시 오늘 점심 드시고 입가심으로 달달한 주스 한 잔 드실 생각이신 독자분들 있으신가요? 더욱 더 달콤하고, 매력적인 ‘여수다방’ 방송을 보며 스트레스를 날려보는 건 어떨까요?



/정가람기자 gara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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