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세월호 분향소 찾은 '배구여제' 김연경.. "언젠가는 세월호 문제도 잘 풀릴 것"

배구선수 김연경이 안산시 세월호 희생자 정부합동분향소를 찾아 유가족들을 위로했다./자원봉사자 임영호씨 페이스북 캡처




‘배구여제’ 김연경(28·페네르바체)이 세월호 희생자 정부합동분향소를 찾아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지난 2016 리우올림픽에서 주장으로서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을 이끈 김연경은 27일 터키에서 열리는 소속팀의 시즌이 시작되기 전 안산 합동분향소를 찾아 참배했다.

안산에서 나고 자란 김연경은 안산 서초등학교와 안산 원곡중학교에서 선수생활을 했다.

배구선수 김연경이 안산시 세월호 희생자 정부합동분향소를 찾아 유가족들을 위로했다./자원봉사자 임영호씨 페이스북 캡처




배구선수 김연경이 안산시 세월호 희생자 정부합동분향소를 찾아 유가족들을 위로했다./자원봉사자 임영호씨 페이스북 캡처


김연경의 세월호 희생자 참배는 처음이 아니다. 세월호 참사가 발생했던 지난 2014년에도 분향소를 찾아 애도의 마음을 표했고, 그해 열린 터키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희생자를 애도하는 검은 리본을 소속팀 동료들과 함께 달고 경기를 뛰면서 넋을 기리기도 했다.

분향을 마친 김연경은 유가족과 대화하는 자리에서 “소속팀 문제 때문에 힘든 적이 있었는데, 지금은 진실이 밝혀져 누구보다 더 열심히 선수생활을 하고 있다”며 “세월호 문제도 언젠가는 내 경우처럼 진실이 밝혀져 잘 풀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이종호기자 phillies@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