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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2분기 성장률 7.1%…성장세 둔화

RBI 금리 인하 압박 커질듯

인도의 지난 2·4 경제 성장률이 7.1%로 나타났다고 인도 통계부가 31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1·4 성장률 7.9%에 비해 하락한 것일 뿐만 아니라 지난해 같은 기간 성장률 7.5%보다도 낮다. 또 블룸버그 통신이 경제 전문가 36명을 상대로 조사한 이번 분기 성장률 전망치 7.6%에도 미치지 못했다.

산업 분야별로는 제조업이 총부가가치생산액 기준으로 전년 대비 9.1% 성장했지만, 농업 분야는 1.8%, 건설 분야는 1.5% 성장에 그쳤다. 광업 분야는 -0.4%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블룸버그는 이번 분기 성장률이 예상보다 낮게 나오면서 내달 4일 취임하는 우르지트 파텔 인도중앙은행(RBI) 총재가 경기 부양을 위한 금리 인하 압박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인도 정부는 2016-2017 회계연도(2016년 4월∼2017년 3월) 경제 성장률 목표치를 8%로 내세운 바 있다.



/이경운기자 clou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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