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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고성능 미래자동차 파리로 총출동한다

파리모터쇼 29일 개막

현대·기아차, i30·프라이드 등 해치백 전면에

쌍용차는 양산형 콘셉트카 'LIV-2' 최초 공개

벤츠 전기차 '마이바흐 6' BMW 신형 'i3' 첫선

폭스바겐, 전기 콘셉트카 'VW BUDD-e' 출품

현대자동차 신형 i30




기아자동차 신형 프라이드


친환경 고성능 미래차의 향연 파리모터쇼

유럽 한복판에서 친환경·고성능차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오는 29일 프랑스 파리 시내에 있는 ‘포르트 베르사유(Porte de Versailles)’에서 열리는 ‘2016 파리모터쇼에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총출동한다.

현대자동차 고성능 N 콘셉트카 ‘RN30’ 티저 이미지


파리모터쇼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는 분야는 ‘친환경’이다.

우선 현대·기아차는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해 해치백 차량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례적으로 한국과 유럽에서 동시 출시된 신형 i30는 3세대 신형 모델이다. 현대차는 유럽 디자인센터와 기술센터가 연구개발을 주도해 유럽 감성에 맞춰 차량을 내놨다. 특히 현대차 최초로 ‘케스캐이딩’ 그릴을 장착해 유럽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i30는 기존 가솔린 2.0 엔진 대신 가솔린 1.4 터보, 가솔린 1.6 터보 엔진이 새롭게 탑재해 강한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기아차는 내년 상반기 유럽 현지를 공략할 신형 프라이드(프로젝트명 YB)를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프라이드 후속 모델은 2011년 출시 이후 5년만에 선보이는 4세대 모델로, 디자인, 주행성능, 실용성, 안전성에 이르는 전 부문에서 기아차의 최신 기술력과 감각적인 디자인 그리고 유러피안 감성이 고스란히 담고 있다.

쌍용자동차는 양산형 콘셉트카 ‘LIV-2’를 최초로 내놓는다. 2013 서울모터쇼에 처음 공개된 콘셉트카 ‘LIV-1’에 이어 공개되는 LIV-2는 디자인을 발전시키고 ‘자연의 웅장함’이라는 콘셉트를 더했다.

이와 함께 전세계 완성차 업체들은 이번 모터쇼를 통해 자사 비전이 담긴 친환경차를 줄줄이 공개한다.



전장이 약 6m에 달하는 이 쿠페형 컨셉카는 메르세데스의 디자인 철학인 ‘감각적 순수미(sensual purity)’를 이어가면서 클래식하고 감성적인 디자인 원칙을 파격적으로 재해석했다.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6


비전 메르세데스-마이바흐 6는 전기차로 구동 시스템은 740마력의 출력을 낸다. 차량 하부에 장착된 플랫 배터리는 1회 충전으로 500㎞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BMW i3


BMW 역시 신형 i3로 맞불을 놓는다. BMW i3(94Ah)는 한번 충전으로 주행할 수 있는 거리가 기존보다 약 50% 이상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배터리는 에너지 저장밀도가 높은 리튬이온 셀로 구성돼 주행거리가 최대 300㎞로 늘어났다. BMW 측은 “특히 에어콘과 히터를 켜놓은 조건에서도 일상 운행시 재충전하지 않고 최대 200km를 달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포르쉐 ‘GTC4루쏘 T’


디젤게이트를 겪은 폭스바겐은 획기적으로 늘린 전기차를 내 놓는다.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16 CES에서 처음 공개한 전기 콘셉트카 VW BUDD-e다. 이 차량은 1회 충전 거리가 600㎞나 되는 것으로 알려진다.

페라리는 브랜드 출범 70주념을 기념해 ‘라페라리’의 오픈톱 모델을 처음 공개한다. 페라리 최초로 전기모터를 장착한 하이브리드 차량이다. 포르쉐 역시 하이브리드 차량을 추가했다. 포르쉐는 파리모터쇼에서 공개할 예정인 신형 파나메라 라인업에 ’4 E-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인다. /박재원기자 wonderfu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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