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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니무라 준, APAN 특별배우상 수상…“‘곡성’ 통해 맺은 인연, 감사”

쿠니무라 준, APAN 특별배우상 수상…“‘곡성’ 통해 맺은 인연, 감사하다”




일본 배우 쿠니무라 준이 특별배우상 수상 소감을 밝혔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2016 아시아태평양 스타 어워즈’(2016 APAN Star Award)에서는 일본 배우 쿠니무라 준이 특별배우상을 수상했다.

이날 쿠니무라 준은 “명예로운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며 “상을 받고 인연이라는 말을 생각하게 됐다. 인연이라는 것은 운명으로 이끌린 만남이라는 뜻을 가졌는데 한국에서도 비슷한 단어가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쿠니무라 준은 “첫 시작은 한 편의 영화였다”며 “나홍진이라는 감독과 만남이 많은 사람들과 인연을 이어줬다.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쿠니무라 준은 나홍진 감독의 영화 ‘곡성’에서 인상적인 악마 연기로 한국 팬에 눈도장을 찍었다.

[사진=MBC ‘2016 아시아태평양 스타 어워즈’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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