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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 덤벨의 유혹??

핏불 트레이너와 먹고, 즐기고, 운동하라!





요즘은 자주 보기 힘든 광경이 되었지만, 핑크색 1kg짜리 덤벨을 들고 열심히 러닝머신 위를 걷거나 뛰는 사람들을 가끔 보셨을 겁니다. 왜 그분들은 덤벨을 들고 운동하는 걸까요?

아마도 대부분 아래와 같은 이유로 그렇게 하지 않을까 합니다.

첫째,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을 동시에 병행하니까 시간도 절약하고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겠지?
둘째, 중량을 들었으니 맨몸으로 걷는 것보다 지방도 훨씬 빨리 타고 쳐진 팔뚝살도 근력운동으로 탄력이 생기겠지?






NO!!! 아닙니다!!!
운동하는 사람의 체중이나 속도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1kg짜리 덤벨을 양손에 쥐고 30분 정도 운동을 하면, 맨몸으로 하는 것보다 평균적으로 약 10kcal 내외를 더 소비할 뿐입니다.

고작 10kcal를 더 소비하기 위한 지름길을 찾다가, 정형외과 수술실로 갈 수도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걸을 때 팔의 움직임에 별다른 의식을 하지 않습니다. 게다가 무게까지 더해지면 어깨 관절의 정상 운동 범위를 지나치게 벗어날 가능성이 커지고 결국 어깨 관절이 손상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덤벨은 내려놓고 속도를 올리거나 경사도를 높이거나 운동 시간 자체를 늘려주는 방법으로 대체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그리고 1kg짜리 덤벨을 들고 유산소 운동을 할 때 덤벨을 앞뒤로 흔드는 동작이 쳐진 팔뚝살을 탄력 있게 만드는데에 충분한 효과를 주기 어렵습니다.

팔뚝살을 탄력 있게 만들기 위해서는 덤벨을 들고 하는 유산소 운동이 아닌, 덤벨의 부하를 이용해 팔을 펴는 동작 위주의 운동을 해야 합니다.

건강하고, 올바른 방법의 운동은 자신의 몸 상태에 맞는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을 따로 병행해서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글_피트니스 더핏불/안인성 트레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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