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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출효자車’는 쉐보레 트랙스…1위 유력

한국GM 더 뉴 트랙스




한국GM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트랙스’가 국산차 가운데 해외로 가장 많이 수출된 ‘효자차종’ 등극을 눈앞에 두고 있다.

23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가 국내 완성차업체의 모델별 수출 현황을 잠정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트랙스는 올해 1~9월에 국내 모델 중 가장 많은 17만5,116대를 수출했다. 지난 2014년부터 1위를 지켜온 현대차 액센트는 같은 기간 15만9,441대를 수출하며 2위에 올랐다. 뒤를 이은 차량은 현대차 아반떼 AD(14만3,609대), 기아차 프라이드(13만7,817대), 현대차 투싼(12만6,085대), 기아차 쏘울(12만756대) 등이다. 한국GM 트랙스, 현대차의 액센트와 아반떼, 기아차의 프라이드와 쏘울 등 5개 모델은 해마다 최다 수출 모델 1~5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트랙스는 한국GM 부평공장에서 생산돼 전세계 60여 개국으로 수출되는 차량이다. 트랙스의 전체 수출량 가운데 9만4,000여대는 미국, 캐나다 등 북미 지역에 수출됐고, 6만4,000여대는 소형 SUV 인기가 좋은 유럽에서 오펠 브랜드의 ‘모카(Mokka)’라는 이름으로 수출됐다.

회사 측은 “최근 내·외관에 디자인을 바꾸고 안전·편의사양을 추가한 부분변경 모델을 국내에 출시한 가운데, 다음 달부터는 해외에도 신형 모델이 수출될 예정이어서 수출 물량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재원기자 wonderfu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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