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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망 받던 아이비리그 수재"…사망한 '클라라 사촌' 이래나 누구?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며느리 이래나(22)씨가 미국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 4월 이 회장의 장남 선호 씨와 결혼한 이 씨는 결혼 7개월 만인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인근 자택에서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CJ그룹 관계자는 “현재 정확한 사망 원인 등을 파악 중”이라며 “장례 절차 등은 양가가 상의해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씨는 그룹 코리아나 멤버 이용규씨의 딸로, 남편 이선호씨와 2년간 교제 끝에 지난 4월 9일 화촉을 밝혔다. 이 씨는 방송인 클라라와 사촌지간이기도 하다.



미국 명문대인 예일대에 재학 중이던 촉망받던 수재였던 이씨는 예일대에 입학 당시부터 한 잡지에 ‘예일대 엄친딸 이래나의 리얼 다이어리’라는 칼럼을 연재하기도 했다.

이 씨의 사망 직후 예일대측은 교내 커뮤니티에 학교 펜싱선수 등으로 활약한 이 씨를 추모하는 성명을 올렸다.

/김경훈기자 styxx@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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