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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 붙는 중국의 우주굴기… 우주관측 위성 발사 성공

중국이 12일 우주 관측용 위성 발사에 성공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관측위성 윈하이(雲海)-1호는 이날 오전 7시14분(현지시간) 간쑤(甘肅)성 주취안(酒泉) 위성발사센터에서 로켓 창정(長征) 2호-D에 탑재돼 우주공간으로 발사됐다. 이 위성은 우주공간 관측과 대기해양 관측, 재난·재해방지, 과학 실험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 위성 발사를 통해 창정 시리즈 로켓은 240번째로 비행 임무를 수행하게 됐다. 신흥 ‘우주강국’으로 떠오른 중국은 최근 실험용 우주정거장과 유인우주선, 세계 최초의 ‘X-선 펄서 항행위성’ 등을 잇달아 발사하며 우주굴기(우뚝 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우주 형성의 신비를 밝혀줄 암흑물질 입자를 탐측하는 인공위성 발사에도 성공한 바 있다.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12일 서유기 주인공 손오공의 이름을 따 ‘우쿵’(悟空)으로 명명된 이 위성이 328일간 16억개에 달하는 입자를 탐지해 냈다고 보도했다. /이경운기자 clou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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