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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 2580’ 탄핵 이후 대한민국의 향방은? ‘빨라진 대선시계’로 대선정국 전망

MBC ‘시사매거진 2580’에서 지난 9일 국회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통과한 이후 한층 빨라진 대선구도를 조망한다.

11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될 MBC ‘시사매거진 2580’에서는 국회표결을 통과하며 이제 헌법재판소의 판결만 남은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이후를 예상한다.

MBC ‘시사매거진 2580’ 빨라진 대선시계 / 사진제공 MBC




먼저 ‘탄핵 이후 대한민국’에서는 총 300명의 의원들 가운데 234표를 얻은 압도적 찬성을 보인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친박에서도 대거 이탈표가 나온 새누리당이 분당이나 지도부 교체 등의 대변화를 맞이할 것이라는 전망을 선보인다. 또한 헌법재판소가 탄핵에 대해 언제 판결을 내릴지도 관심의 대상이다.

‘촛불의 명령’에서는 국정농단의 실체가 드러난 뒤 탄핵에 이르기까지, 정치권을 꾸준히 밀어붙인 힘은 촛불로 대변되는 시민의 목소리를 다시 한 번 들어보며, 하야, 조기퇴진, 개헌 등 갖가지 손익계산과 셈법에 골몰하던 정치권에 단호하게 탄핵을 요구하고, SNS와 광장을 통해 주권자의 힘을 보여준 촛불명예혁명의 의미를 짚어본다.



마지막으로 ‘빨라진 대선 시계’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이 가시화되면서 이르면 벚꽃이 피는 4월, 늦어도 여름인 6월이나 7월에는 차기 대선이 열려야 하는 상황에 대해 짚어본다. 현재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대표와 반기문 UN 사무총장, 이재명 성남시장의 3파전이지만, 대선구도가 본격화되면 다양한 이합집산과 보수결집으로 새 판이 등장할 가능성도 다분하다.

9일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국회 가결 이후 한층 복잡하게 돌아가는 국내 정세를 짚어볼 MBC ‘시사매거진 2580’은 11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원호성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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