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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페셜-갱년기' 박수홍, 내레이션 맡았다...동년배들의 일상 전할 것

개그맨 박수홍이 SBS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SBS 스페셜’ 내레이션을 맡는다.

/사진=SBS




박수홍이 출연하는 SBS 스페셜 <중년의 사생활, 갱년기>는 지금까지 다소 가볍게 또는 부정적으로만 인식돼 왔던 갱년기를 다양한 각도에서 새롭게 조명한다.

여성의 경우 단 14%만이 갱년기를 가볍게 그리고 무사히 넘긴다고 한다. 30%의 여성들은 상당 기간 동안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매우 힘겨운 갱년기 증상을 겪는다. 또 한국 직장인 남성 중 무려 63.8%가 갱년기 증상을 경험하고 있는데(2013, 이화여대 간호학부), 정작 남성들은 자신이 갱년기라고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인간의 수명이 그리 길지 않았던 과거에는 40~50대에 시작되는 갱년기를 보내고 나면, 10년에서 길어야 20년 정도의 노년기를 보내다가 세상을 떠나면 그만이었다. 그러나 ‘100세 시대’라는 현대에는 갱년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남은 60년의 건강과 행복이 좌우된다. 과연 ‘갱년기(更年期)’를 어떻게 보내야 남은 60년 인생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을지 알아본다.



박수홍은 이 프로그램에 직접 출연해 자신의 상태를 알린다. 그는 올해 47세로, 결혼도 하지 않았는데 주변 사람들로부터 갱년기 아니냐는 말을 듣는다. 눈물이 많아지고 감수성이 짙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춘기 소년처럼 돌발행동을 할 때도 많다. 사춘기와 갱년기를 합친 ‘갱춘기’를 보내고 있는 박수홍은 동년배의 일상을 공감도 있는 내레이션으로 전하며 갱년기를 어떻게 보내야 할 지 함께 고민한다.

갱년기는 노년을 앞둔 몸을 점검하고, 심리적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자 당신의 남은 60년을 결정짓는 중대한 시기다. SBS 스페셜 <중년의 사생활, 갱년기>가 갱년기를 어떻게 새롭게 조명할지 기대를 모은다. 오늘(11일) 밤 11시 5분 방송.

/문경민인턴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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