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도깨비’의 김고은과 공유가 메밀꽃밭에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는 비하인드 컷이 공개되었다.
오늘 19일 tvN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한神 도깨비’ 제작진은 공식 페이스북에 “6화의 신탁은 계속 환하구나....”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올라온 사진은 ‘도깨비’ 6회 마지막 장면 비하인드 컷으로, 김고은과 공유는 메밀꽃밭은 배경으로 서로를 바라봤다.
이런 공유와 김고은 주변으로 눈이 내리며, 드라마의 부제처럼 쓸쓸하면서도 찬란한 느낌을 나타냈다. 또한, 서로를 바라보는 그들의 눈빛에는 애틋함을 서려있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도깨비’ 6회에서 공유가 김고은과 작별을 앞두고 눈물을 흘리며 서로를 위로하였다.
슬픈 배경음악에 두 남녀 주인공이 하염없이 우는데 어쩐지 끝맺음은 코믹하였다. 드라마 6회 동안 검을 뽑으면 죽는다는 안타까운 설정으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졸였던 김은숙 작가가 김고은은 도깨비의 검을 못 뽑는 캐릭터라는 반전 설정으로 안도의 웃음을 전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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