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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문화계 블랙리스트 '데스노트'



























‘문화계 블랙리스트’. 소문만 무성하던 문화계 블랙리스트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실이 작성하고 소관부처인 문체부가 관리한 리스트. 문화예술인만 자그마치 1만여명에 육박하는 리스트.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이 전날 문화계 블랙리스트 의혹에 연루된 인물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특검이 문화계 블랙리스트 여러 버전 가운데 실제 명단 일부를 입수한 것이 확인됨에 따라 수사의 향방이 주목 받고 있다.

/이세영인턴기자 sylee23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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