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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지난달 주택담보대출 증가세 둔화

지난달 주택담보대출 증가세가 크게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이후 12월 증가액으로 최저 수준이다. 정부가 가계부채 관리를 강화하고, 부동산 시장마저 침체 국면에 접어들면서 지난 2년간 폭증했던 주택담보대출 증가세도 한풀 꺾인 것으로 풀이된다.

4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KEB하나·농협·기업 등 6대 은행의 작년 12월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380조8,190억원이다. 이는 전월인 11월 380조6,383억원보다 1,807억원 늘어난 것이다. 지난해 이들 6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은 31조7,698억원이 늘었다. 월평균으로 치면 2조6,475억원이 달마다 늘어난 셈이다. 지난 7월에 4조2,018억원이 늘어 가장 많이 늘어난 반면 12월 증가액이 가장 적었다. 12월 주택담보대출 증가액은 작년 월평균 주택담보대출 증가액에 견줘 15분의 1수준으로 둔화했다. 이러한 증가액은 작년뿐 아니라 지난 2010년 이후 12월 증가액으로는 최저치다.

/이보경기자 lbk50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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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경 기자 SEN경제산업부 lbk50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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