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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최고의 1분 허지웅...서장훈도 깜놀한 ”조심조심 김치 모시는 집밥 허선생!”

SBS‘미운우리새끼’ 새해 첫 방송부터 시청률 4%p가 상승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또한 최고의 1분은 집밥에 도전하는 허지웅이 차지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 19회는 평균 14%(닐슨/수도권기준/이하동일), 최고16.6%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보다 무려 4%p가 껑충 상승한 결과이다. 또한 2049시청률도 6.3%를 기록하며 단숨에 최고 수치를 경신했다. 이로써 첫방송부터 ‘19주 연속 동시간대 1위’란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사진=SBS




6일 방송된 SBS‘미우새’ 이번주 최고의 1분은 허지웅이 차지했다.이날 허지웅은 이사한 이후 처음으로 간소하지만 특별한 집밥에 도전했다.마트에서 새로 산 김치를 냉장고로 옮겨 담으며, 신주단지 모시듯 조심조심 모시는 허지웅의 모습이 포착돼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허지웅은 김치 국물이 다른 곳에 튀지 않도록 허리를 잔뜩 구부린 채, 조심조심 옮겨 담아냉장고에 집어넣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도 모두들 웃음을 터트릴 때 MC서장훈은 “남의 일 같지 않다.거울을 보듯 정확하게 나의 모습과 똑같다.너무 똑같아서 깜놀랐다.”고 고백해 결벽남의 입장을 대변했다.



이후 허지웅은 새로 설치한 가스불 위에 새로 구입한 후라이팬을 놓고 새로 산 소고기를 구우며 감회에 젖기도 했다.이 모습을 본 허지웅 어머니는 “모든 게 미우새 덕분이다.이제 내가 담근 김치 지웅이에게 갖다 줄 수 있겠다.”고 행복해 했고,김건모 어머니도 “아유 장하다”며 칭찬해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이 장면은 금요일 밤 시청자 180만명(닐슨/수도권기준)이 함께 시청하며 웃음을 터트린 것으로 조사됐다.

SBS ‘미운우리새끼’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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