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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호란, 3번 걸리니까 이제야 자숙? 전과 3범 비난 이어져↑ “술 싫어졌다며”

음주운전 호란, 3번 걸리니까 이제야 자숙? 전과 3범 비난 이어져↑ “술 싫어졌다며”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및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호란을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최기식 부장검사)는 벌금 700만 원에 약식기소했다고 지난 9일 전했다.

지난해 음주운전을 한 호란은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다가 서울 성수대교 진입로 부근에 정차 중인 화물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쳤다. 음주운전 호란은 같은 전과로 세 번이나 적발돼, 삼진아웃제도가 적용됐으며 2년간 운전면허 취득을 할 수 없다.

가수 호란의 음주운전으로 클래지콰이는 2년 만에 다시 뭉쳐 낸 정규 7집 ‘트래블러스’ 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했으며 9월 20일 컴백했는데 9일만에 사고가 터지며 그룹은 활동 중단했다.

이에 플럭서스뮤직 측은 “호란이 벌금형을 받았다는 사실을 기사를 보고 접했다. 멤버들이 클래지콰이 활동을 할 때만 매니지먼트 지원을 했다. 각자 활동은 개별 소속사가 있어서 알아서 처리한 것으로 안다”며 음주운전 호란에 관해 이야기했다.

또한, 전 매니저에 따르면 호란은 현재 자택에서 자숙 중이다. “변명과 핑계의 여지가 없는 일이라 생각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 앞으로 모든 방송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고 전했다. “호란 성격상 자신의 죄를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지난해 1월 독자회사 지하달을 차리고 나름대로 열심히 활동해왔는데 또다시 이런 일을 저질러 안타까울 따름이다”고 지인은 밝혔다.



한편, 음주운전을 저지른 호란은 과거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습관에 대해 전했다.

방송에서 호란은 “아침 라디오를 2년간 하고 있다”며 장기간 라디오 DJ를 맡아 달라진 생활 방식을 고백했으며 “과거에는 낮술도 좋아했다”면서도 “2년 차가 되다 보니 술을 싫어하게 되더라. 지금은 아침 중심으로 생활하게 됐다. 주로 11시 전에 잠든다”고 이야기했다.

[사진=호란 SNS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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