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의 시사예능인 ‘외부자들’ 3회는 4.287%(전국, 유료가입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채널A가 지난 12월 27일 야심차게 시작한 시사예능 ‘외부자들’은 이미 시사예능으로 시청률 8~9%의 시청률을 올리며 확실하게 자리잡은 JTBC의 ‘썰전’과 5% 전후의 시청률로 안정적으로 자리잡은 TV조선의 ‘강적들’의 뒤를 잇는 후발주자다.
‘썰전’의 포맷과 비슷하게 방송인 남희석이 진행을 맡고, 정봉주 전 의원, 전여옥 전 의원, 진중권 평론가, 안형환 전 의원 등 보수와 진보 측의 패널들을 적절히 조합한‘외부자들’은 1회에 3.7%, 2회에서 3.6%의 시청률을 기록한 것에 이어 3회에서는 4%의 시청률을 넘어서며 종편에서 확실히 주목받는 프로그램으로 거듭났다.
‘외부자들’의 3회 시청률은 10일 방송된 모든 종합편성채널 프로그램 중 JTBC ‘뉴스룸’(8.951%)과 MBN ‘휴먼다큐 사노라면’(4.324%)에 이은 3위의 성적이다.
/원호성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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