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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성난소증후군, 불임 등 여성질환 진료 '인애한의원' 부천점 9일 오픈





여성 불임과 다낭성난소, 조기폐경, 산후조리, 산후보약, 배뇨질환, 과민성방광, 야간뇨 등 여성 진료과목에 대한 다양한 치료 시스템을 갖춘 ‘인애한의원’이 지난 1월 9일 부천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인애한의원은 대표적인 여성질환들을 한방치료를 통해 집중적으로 진료하는 네트워크로, 최근 10주년을 넘기며 과민성방광 호전율 85% 논문, 복압성요실금 치료사례눈몬, 다낭성난소증후군 호전율 85.7% 논문, 난소기능저하(조기폐경) 사례논문을 발표하며 여성진료 한의원으로 발돋움하게 됐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부천점에서는 최정봉 원장이 진료를 맡아 관련 질환을 앓고 있는 부천지역 여성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많은 여성들이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다낭성난소증후군의 경우, 보다 안정적인 치료 효과를 보여줄 수 있을 전망이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은 배란장애를 동반하는 것으로 생리불순이 주 증상으로 나타나는 질환으로, 여드름, 다모증, 탈모 등을 유발한다. 이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일반적으로는 장기간 피임약을 사용하게 되는데, 이 경우 난소 예비력 저하와 난소기능을 저하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있어 부작용을 간과할 수 없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또한 다낭성난소증후군 환자의 경우, 임신을 위해 배란 유도제를 쓰는 경우가 많은데, 배란 유도제는 고 반응 군의 경우 난포 과자극 증후군이 생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안전한 치료법으로는 권장되지 않는다.

반면 한방치료는 생식능력을 튼튼하게 해 난포발달과 배란을 도와 다낭성난소를 치료한다. 때문에 부작용의 우려가 적고 여성의 신체에 더욱 안전한 치료법으로 꼽힌다. 실제 배란유도제와 한방치료를 비교한 연구결과에서도 배란율, 임신율이 비슷하게 나왔고, 출산율은 한방치료가 더 높게 나온 바 있다. 인애한의원에서 발표한 논문에서는 6개월 이상의 무월경 환자에게서 85.7%가 정상주기월경을 회복한 것으로 밝혀졌다.

부천점 진료를 맡게 된 최정봉 원장은 “부천 및 주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다낭성난소증후군 등의 질환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적극적인 치료를 권장하여 치료에 앞장설 것”이라며, “민감하게 생각할 수 있는 여성질환을 세심하고 적극적으로 치료하고, 치료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을 통해 질환을 앓는 많은 분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포부를 전했다.

안재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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