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공동주택 관리업무·공사기술 자문 단지 모집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017년 상반기 공동주택 관리업무 컨설팅 및 공사기술 자문 서비스’를 시행하기 위한 대상 단지 신청 접수를 다음달 17일까지 받는다. 올해 상반기에는 55개 관리 업무 컨설팅 대상 단지와 14개 공사기술 자문 단지를 모집할 예정이다.

관리 업무 컨설팅 및 공사기술 자문 서비스는 LH가 직접 찾아가서 컨설팅해주는 공동주택 관리 서비스이며 공사기술 자문은 요청한 해당 공사의 공사금액·물량·시기·공법 등에 대한 적정성을 LH가 자문해주는 서비스다.

특히 이번 모집부터 개별 단지 특성에 맞춰 관리 업무 컨설팅은 관리행정ㆍ회계ㆍ시설관리 분야 중 전체 또는 필요한 분야를 1~2개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공사기술 자문은 해당 공사에 대한 설계도서 없이도 요청한 공사 내용에 대해 공사시기ㆍ공법ㆍ방향 등에 대해 간단한 자문을 할 수 있다.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심사를 거쳐 다음달 27일 서비스 대상 단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박성호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