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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DJ하드웰 불법 음원 사용…DJ제로 “그냥 디제이 접으세요”

박명수, DJ하드웰 불법 음원 사용…DJ제로 “그냥 디제이 접으세요”




DJ로도 활동하는 방송인 박명수(46)가 불법 음원을 사용했다는 논란에 사과했다.

박명수는 1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선곡이 잘못된 건 맞다. 대형 클럽에선 불법 다운 파일은 음질 저하로 사용하지 않고 aiff 파일 대부분 사용한다. 순간적으로 선곡을 하다 보니 실수가 있었다. 앞으론 좀 더 선곡에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DJ제로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SNS)에 박명수 사과 글을 캡처해 올리며 “하드웰 온에어 aiff 파일도 가지고 있다니. 대단한 명수옹 아니면 128k를 aiff로 바꾸는 연금술을 하시나”고 말했다.

이어 “선곡 실수라기엔 다음 플레이할 곡을 사전 모니터링 안하나? 다른 디제이들 밥줄까지 빼앗아가며 저러고 싶을까. 박명수씨 디제이 그냥 접으세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해외 유명 DJ 하드웰은 17일 자신의 SNS에 “DJ가 ‘하드웰 온에어’를 클럽에서 틀었을 때”라는 글과 함께 박명수의 디제잉 영상을 공개했다. 이로 인해 박명수는 DJ 쥬웰스&스팍스의 ‘그랜드 오페라’ 음원을 불법으로 사용해 비난을 받고 있다.

[출처=박명수 SNS]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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