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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계약심사’로 작년 공공사업비 1,041억 절감

2,113건, 1조5,886억원 공공사업 심사

경기도는 지난해 ‘계약심사제’에 따라 2,113건, 1조5,886억원의 공공사업을 심사해 전체 사업비의 6.5%, 1,041억원을 절감했다고 18일 밝혔다.

계약심사제는 공공사업의 계약 이전 단계에 원가산정이 정확했는지, 공사방법 선택이 적절했는지 등을 심사해 사업비를 줄이는 제도다.

심사 대상은 5억원 이상 종합공사, 3억원 이상 전문공사, 2억원 이상 기술용역, 2,000만원 이상 물품구입 등이다.

양평군 종합운동장 건립사업의 경우 당초 발파암을 파쇄해 매각할 계획이었지만 매각비보다 파쇄비용이 저 많은 것으로 파악돼 별도 파쇄없이 매각하며 77억원이었던 설계금액을 63억원으로 줄였고, 시흥시 도로확장공사에서는 배수용 도랑을 인력타설에서 기계시공으로 조정해 4억원을 절감했다.

도는 지난 2008년 계약심사제도 도입 이후 9년간 1조4천4509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지난해 7월부터는 토목·건축 등 15개 분야 민간전문가로 ‘원가분석 및 공법선정 자문단’을 꾸려 신기술, 특수공법 등 전문분야에 대한 심사도 진행 중이다.

/수원=장현일기자 hich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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