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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텍메드, 올해 중국 매출 증가세로 돌아설 것-한국투자증권

바디텍메드(206640)가 올해 중국 실적 개선에 따라 주가도 다시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투자증권은 18일 보고서를 통해 “바디텍메드의 중국 매출 비중은 2015년 66%에서 작년 46%로 낮아졌다”면서 “올해는 전년 대비 33% 늘어 매출 증가세로 반전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최재훈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1·4분기 중 17종의 카트리지 인허가가 완료돼 판매가 시작되고 2·4분기 중국 현지 생산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중국에 편중된 사업구조가 중동, 미국, 일본 등으로 다각화해 평균판매단가(ASP)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최 연구원은 “미국식품의약국(FDA)에 비타민D, hCG 등 카트리지 승인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허가 이후 기기와 카트리지 판매가 본격화돼 매출액이 전년 대비 36%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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