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슈퍼볼 단골손님 현대차, 200억 다큐광고 선뵌다

실시간 촬영해 경기종료 직후 방영





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가장 시청률이 높은 단일 스포츠 경기인 ‘슈퍼볼’에서 올해 색다른 광고를 시도한다.

현대차는 다음달 6일(현지시간) 미국 휴스턴에서 열리는 제51회 슈퍼볼 경기에서 90초짜리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제작한 광고를 방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다큐멘터리 형식도 특이하지만 일반 광고와 다른 점은 다큐 촬영과 편집을 경기 도중 실시간으로 진행한다는 것이다. 다큐는 경기장 안팎의 주요 장면을 담아 경기 종료 직후 방영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다큐 제작을 위해 영화 ‘패트리어트 데이’와 ‘딥워터 호라이즌’ 등의 피터 버그 감독과 계약했다.



지난해 1억1,300만명이 시청할 정도로 인기가 많은 슈퍼볼 경기는 광고비가 가장 비싼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대중전문지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폭스 방송이 중계하는 올해 슈퍼볼 광고 단가는 30초당 500만~550만 달러(약 59억~65억원)로 예상된다. 90초 광고 단가가 200억원에 육박한다.

현대차는 2015년 한 해를 제외하고 2008년부터 매년 슈퍼볼 광고를 진행했다.

올해 슈퍼볼은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 피츠버그 스틸러스, 애틀랜타 팰콘스와 그린베이 패커스 간의 승자가 맞붙는다.

/성행경기자 saint@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