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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극인대상, 공상집단 뚱딴지의 ‘환영’ 대상 영예

극작상 한송희, 연출상 고선웅 등

제4회 서울연극인대상 수상자들이 지난 22일 대학로 이음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서울연극센터




제4회 서울연극인 대상에 공상집단 뚱딴지의 ‘환영’(연출 황이선)이 선정됐다.

서울연극협회는 지난 22일 열린 대학로 이음센터 이음홀에서 열린 서울연극인 대상 시상식에서 공상집단 뚱딴지의 ‘환영’이 대상(서울시장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연극인 대상은 2014년부터 중·소극장 규모의 공연을 중심으로 서울연극인들의 공연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시작됐다. 1년간 공연된 연극을 선별해 100여 명의 시민평가단과 전문평가단의 논의를 거쳐 수상자를 정한다.

극작상은 ‘헤라, 아프로디테, 아르테미스’의 한송희 작가, 연출상은 ‘탈출-날숨의 시간’의 고선웅 연출이 받았으며, 연기상은 ‘환영’의 김설, ‘심청’의 송흥진, ‘궤짝’과 ‘웃어요 덕구씨’의 이영석, ‘단편소설집’의 전국향에게 돌아갔다. 스태프상은 ‘밥’, ‘후상부, 동구씨’, ‘환영’의 김혜지(무대디자인), ‘밥’, ‘햄릿 아바따’의 박성희(조명디자인), ‘심청’, ‘겨울이야기’, ‘김정욱들’의 박소연(음악감독), ‘심청’의 이두성(움직임지도)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밖에 극단 뿌리의 대표 김도훈이 공로상을 받았고, 젊은연극인상에는 원종철 배우가 선정됐다. 지난해 대학로 내 호객행위 근절에 앞장서고 연극인들을 위해 헌신적인 모습을 보여준 박형길 전 혜화경찰서장이 특별상을 받았다.

/송주희기자 ss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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