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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개 금융상품 정보 한곳에… 은행 발품팔지 마세요"

이혜민 핀다(Finda) 대표

맞춤 추천으로 상품선택 도와

특화 제휴상품 꾸준히 선뵐것

“은행에서 대출하다 겪은 황당한 경험을 주변 사람들도 똑같이 느끼고 있다는 것을 알고 나서 다양한 금융상품 정보를 소개하는 온라인플랫폼을 만들게 됐습니다.”

3,000개 금융상품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플랫폼을 열어 화제를 모은 이혜민(사진) 핀다 대표는 7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외국에서는 이미 온라인으로 금융상품을 추천하는 서비스가 확산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핀다는 지난해 4월 서비스를 개시한 뒤 △담보대출 △신용대출 △예적금 △개인 간(P2P) 대출 등 200여개 금융기관의 3,000여개 상품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 고객 전용 제휴상품인 ‘스페셜딜’도 선보이며 꾸준히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 예로 경기도 성남시 낙원새마을금고의 전국 최저금리 수준 ‘햇살론’과 각종 신용대출을 이마트쿠폰·우대금리와 붙여 제공한다.

이 대표는 “온라인채널을 갖추지 못했거나 젊은 고객과의 접점을 원하는 금융회사들의 제휴에 대한 관심이 상당하다”며 “핀다 이용자들에게 특화된 좋은 조건의 제휴상품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에는 소셜커머스 티몬이 오픈한 금융상품 모음 홈페이지 ‘티몬금융몰’ 운영에도 참여했다.



이 대표는 “금융상품 정보처리 기술과 전달 노하우를 바탕으로 금융몰에서 보험을 제외한 모든 상품 정보를 관리하고 있다”며 “이달 중 핀다 사이트에 신용카드 카테고리를 추가하고 P2P 상품은 한국P2P금융협회와 제휴해 방대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사업확대 의지를 내보였다.

핀다는 금융회사들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상품 정보를 받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하기 때문에 앉아서도 지점을 찾아 상담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게 핀다 측의 설명이다. 또한 카테고리별로 직접 상품을 비교해보거나 핀다가 설계한 10여가지 문항을 작성해 ‘맞춤 추천’을 받으면 상품 선택이 용이하다고 덧붙였다. /조권형기자 buzz@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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