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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설·혐오성 트윗 금지" 트위터 안전조치 발표

트위터가 욕설, 혐오성 게시글을 관리·규제하는 새로운 조치를 마련했다.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트위터는 인종차별·여성혐오 메시지를 올려 이용이 금지된 사람에 대해서는 새 계정 생성도 영구적으로 금지하기로 결정했다고 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트위터는 또 ‘안전검색’ 도구를 도입해 차단된 계정에서 올렸거나 민감한 내용이 포함된 게시물을 검색 결과에서 제거하기로 했다. 에드 호 트위터 부사장은 “우리는 표현의 자유를 옹호하지만 학대나 괴롭힘은 막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는 최근 소셜네트워트서비스(SNS)가 극단주의적 선동을 부추기는 도구로 이용되면서 페이스북·트위터 등에 엄격한 게시물 관리를 요청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나온 조치다.



계정생성 금지 대상에는 미국 극우성향 매체 브레이트바트의 밀로 이아노폴로스 기자 등이 포함됐다. 그는 “가족계획은 여성을 덜 매력적으로 만든다”는 등 여성차별적인 트윗을 올려 지난해 계정 접속이 차단됐다. /변재현기자 humblenes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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