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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즈 윤우현·럼플피쉬 최진이, 7년 연애 끝 결혼…“항상 힘이 돼준 친구”





5인조 밴드 버즈 윤우현(36)과 럼블피쉬 최진이(35)가 내달 26일 결혼한다.

운우현은 17일 밴드 인터넷 팬 카페에 “버즈에서 세 번째로 나도 유부남이 된다. 결혼 한 달 전에 여러분들께 먼저 알려드리려 했는데 갑작스러운 소식에 당황하셨다면 죄송하다. 많은 분들이 나와 결혼할 그 친구의 존재를 알고 계셨기 때문에 내 결혼은 많이들 예상하셨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7년이라는 시간 동안 힘들 때나 기쁠 때나 저와 버즈를 묵묵히 응원하고 항상 제게 힘이 되어 준 친구”라고 예비신부 최진이를 소개했다.

지난 2010년부터 교제해 온 윤우현과 최진이는 2012년 열애 사실을 인정한 뒤 쭉 사랑을 이어온 공개 커플로, 두 사람은 오는 3월 26일 서울의 한 한옥카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KBS2 ‘불후의 명곡’에 동반 출연해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사진=KBS2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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