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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커피메이트’ 윤진서 “입술 피어싱은 CG, 귀 뚫는 장면 한 번에 OK”

영화 ‘커피메이트’에서 윤진서가 지리한 일상에서의 일탈을 상징하는 피어싱 장면을 한 번에 OK를 받아낸 사연을 밝혔다.

20일 오후 2시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이현하 감독과 두 주연배우 오지호, 윤진서가 참석한 가운데 영화 ‘커피메이트’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배우 윤진서가 20일 열린 영화 ‘커피 메이트’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 = 오훈 기자




영화 ‘커피메이트’에서 윤진서는 오지호와 커피메이트가 되면서 조금씩 삶을 바꿔보려고 한다. 그런 그녀의 일탈을 보여주는 상징이 바로 피어싱이다. 흔히들 하는 귀에 하는 피어싱 뿐 아니라 윤진서는 영화에서 입술에도 피어싱을 하며 결국 이로 인해 남편과 갈등을 빚게 된다.

윤진서의 입술 피어싱은 물론 CG를 이용해 표현한 것이고, 귀에 있는 피어싱도 기존 윤진서의 귀에 있는 피어싱 구멍에 CG를 덧입혀 눈에 보다 확실하게 들어올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특히 윤진서가 직접 바늘로 자신의 귀에 피어싱을 뚫는 장면의 경우 윤진서가 마음을 독하게 먹고 바늘을 들고 기존 구멍에 대긴 했지만 한 번에 과감히 찔러서 추가 촬영 없이 한 번에 OK를 받아냈다고 밝혔다.

영화 ‘커피메이트’는 카페에서 사람을 구경하는 것을 좋아하던 주부 인영(윤진서 분)이 카페에서 자주 마주치던 가구 디자이너 희수(오지호 분)와 커피메이트가 되어 감정의 폭풍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3월 1일에 개봉한다.

/서경스타 원호성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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