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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뉴스룸’ 출연은 “공든탑 무너진 꼴, 밑천이 바닥” 신동욱 총재 강한 비판

안희정 ‘뉴스룸’ 출연은 “공든탑 무너진 꼴, 밑천이 바닥” 신동욱 총재 강한 비판




안희정 충남지사의 ‘뉴스룸’에 출연에 관해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강하게 비난했다.

오늘 21일 신동욱 총재는 자신의 트위터에 ‘뉴스룸’에 출연한 안희정 지사의 사진을 올리며 “안희정이 ‘뉴스룸’에 출연한 것은 ‘공든 탑이 무너진 꼴’이고 ‘밑천이 바닥난 꼴’이다. 대권은 철학정치가 아니라 현실정치”다고 전했다.

또한, 안희정 ‘뉴스룸’ 출연 관련 “1% 지성인의 고차원 언어가 아니라 99% 국민의 생활언어다. 변명은 변명을 만들고 해명은 ‘말로 주고 되로 받은 격’이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안희정 지사는 “이명박 전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그분들도 선한 의지로 없는 사람과 국민 위해 좋은 정치 하려고 했는데 뜻대로 안 됐던 것”이라고 발언했다가 큰 논란이 됐다.



손석희 앵커 역시 ‘뉴스룸’에서 “안희정 예비 대선후보와 나눌 가장 큰 논제가 대연정이었는데 갑자기 선의로 바뀌었다”며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한 듯, 관련 질문에 긴 시간을 보냈다.

이에 대해 안희정 지사는 20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정당정치를 오래 하면서 깨달은 것이 있다”며 “그 누구의 주장이라 할지라도 액면 그대로 선한 의지로 받아들이는 것이 문제의 본질로 들어가는 데 훨씬 빠르다는 경험 때문이다. 저의 원칙적 태도를 말씀 올렸던 자리”라고 밝혔다.

[사진=신동욱 총재 SNS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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