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안철수, 청년 일자리에 15조 투입… 모든 청년 한시적 고용보장

대기업 임금의 80% 수준 보장. 1인당 600만 원씩 50만 개 일자리에 투입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21일 청년 일자리에 5년 간 총 15조를 투입해 모든 청년들의 고용을 한시적으로 보장하는 공약을 발표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좋은 일자리 창출방안 모색’ 토론회 축사에서 “최악의 청년 고용절벽을 해결하기 위해 모든 청년을 대상으로 5년 간 한시적 고용보장 계획을 실시하겠다”며 “취업한 청년에게는 대기업 임금의 80% 임금 수준을 보장하겠다”며 이 같은 내용의 일자리 공약을 발표했다.

안 전 대표는 “5년 정도가 지나면 청년 인구가 줄어들고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로 빈 일자리가 생겨 최악의 청년실업 시기를 벗어나게 된다”면서 “5년 간의 청년실업에 대해서는 극단적 대책을 실시하는 게 향후 복지 부담을 줄이는 합리적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 공약이 “현재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 임금을 추가 지급해 격차를 줄이는 방법”이라며 현금성 복지와는 다르다고 주장했다. 안 전 대표에 따르면 이를 위해 연간 약 3조의 재원이 소요된다.



/박효정기자 jpar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